2022년 3월 5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가 기표지를 직접 투표함에 넣지 못하게 하고, 선관위 직원이 소쿠리·비닐봉지·종이상자 등에 담아 옮기게 해 '소쿠리 투표'로 불리는 부실관리 논란이 일어남. 투표의 비밀과 관리 원칙을 훼손했다는 비판이 거셌고 부정선거 의혹을 키우는 빌미가 됨. 노정희 위원장이 공개 사과함.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프로젝트 실드가 우크라이나 정부·언론·시민사회 웹사이트를 대규모로 무료 보호. 2022년 상반기에만 2만 5천 건이 넘는 공격을 방어하며 분쟁 지역 주민의 정보 접근을 지원. 위기 상황에서 서비스의 공익적 역할이 부각된 사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 실시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639만 4,815표(48.56%)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1,614만 7,738표·47.83%)를 24만 7,077표 차로 앞서 당선됨. 투표율은 77.1%였음.
사전투표를 앞두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가 사퇴해 12명이 최종 후보로 경쟁함. 코로나19 격리자 등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선거일 투표 종료 시각이 오후 7시 30분으로 연장됐으며, 사전투표율 36.9%와 전체 투표율 77.1%를 기록함. 윤석열 후보는 유효투표 3,376만 311표 중 1,639만 4,815표(48.56%)를 얻어 1,614만 7,738표(47.83%)를 얻은 이재명 후보를 24만 7,077표 차로 앞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인 비서실장에 장제원을 임명함.
《프톨레미 그레이의 마지막 날들》 공개
애플 TV+가 6부작 한정 시리즈 《프톨레미 그레이의 마지막 날들》의 첫 두 편을 공개. 사무엘 L. 잭슨이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프톨레미 그레이 역과 총괄제작을 맡고, 도미니크 피시백이 그의 돌봄을 맡는 로빈 역으로 출연. 월터 모슬리가 자신의 소설을 각색한 기억·가족·과거의 진실에 관한 이야기.
농촌진흥청 등이 월동벌 피해 합동조사 결과를 통해 꿀벌응애, 말벌, 이상기상 등을 원인으로 추정. 단일 원인보다 복합 피해 구조로 파악됨
제인 캠피온이 전날 크리틱스 초이스 수상 소감에서 자신은 남성 감독들과 경쟁한다는 점을 비너스·세리나 윌리엄스의 테니스 경력과 비교한 발언에 사과함. 이 비교가 두 선수의 성취를 낮춰 보았다는 비판을 받자, 자신의 표현이 경솔했고 두 선수의 성취를 낮춰 보이게 했음을 인정하며 존중의 뜻을 밝혔음. 여성의 성취를 논의하면서도 인종과 직업에 따라 다른 장벽을 고려해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된 사건임.
정명석에게 출소 이후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외국인 여성 2명이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주장을 공개함. 이들은 2018년부터 정명석에게 지속적인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피해자 중 한 명인 메이플이 얼굴과 실명을 공개해 추가 피해 방지를 호소함.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0-0.25%에서 0.25-0.50%로 인상하기로 결정함. 코로나19 충격 이후 유지한 제로금리 정책에서 벗어나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금리 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사건. 변경된 목표 범위는 3월 17일부터 적용됨.
배삼식의 극본, 정영두의 연출·안무, 한승석의 작창·음악감독, 정재일의 작곡을 결합한 창극을 선보임. 김준수가 리어를 맡았으며, 권력과 가족의 파국을 소리와 신체 표현으로 구성해 창극의 현대 음악극적 가능성을 탐색함.
엔비디아가 Hopper 구조의 H100 GPU를 공개하며 HBM3를 처음 적용한 GPU라고 발표함. 최대 초당 3TB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시해 대규모 언어 모델과 AI 인프라 경쟁에서 HBM의 중요성을 크게 높임.
《벨파스트》 한국 개봉
케네스 브래너가 자신의 유년기 경험을 바탕으로 각본·감독·제작을 맡은 《벨파스트》의 한국 개봉. 1969년 북아일랜드의 갈등 속에서 아홉 살 소년 버디와 가족이 익숙한 동네를 떠날지를 고민하는 이야기.
주드 힐이 버디를, 카트리나 밸프와 제이미 도넌이 부모를, 주디 덴치와 키어런 하인즈가 조부모를 연기. 브래너는 가족의 일상과 영화·음악의 기억을 통해 고향을 떠나는 경험을 자전적으로 담아냄.
세계기상의 날에 유엔 사무총장이 향후 5년 안에 모든 사람이 조기경보의 보호를 받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이정표. WMO와 UNDRR의 협력 아래 관측·감시·분석·예측부터 경보 전달과 대응까지 연결하는 모두를 위한 조기경보(EW4All) 추진의 출발.
다니엘 콴과 다니엘 샤이너트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미국 제한 개봉. 중국계 이민 여성 에벌린 왕을 가족의 조력자나 이국적 인물이 아니라 세계의 붕괴와 가족 갈등을 동시에 해결하는 다중우주의 중심인물로 배치한 작품.
무술·중국어·이민자 가족·세대 갈등을 서구 관객에게 설명하기 위한 장식이 아니라 인물의 내면과 선택을 구성하는 요소로 활용. 아시아계 인물이 자신의 문화와 장르적 이미지를 직접 소유하고 변형하는 단계로의 전환.
사무엘 L. 잭슨 제12회 거버너스 어워즈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
사무엘 L. 잭슨이 로스앤젤레스 레이 돌비 볼룸에서 열린 제12회 거버너스 어워즈에서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 2021년 6월 수상자 선정 뒤 열린 시상식으로, 여러 장르와 세대에 걸친 영화 경력을 기리는 영예.
‘한다 오페라 온 시드니 하버’ 프로그램을 통해 시드니항의 수상 무대에서 특별 제작을 선보임. 사이먼 필립스가 연출하고 조슈아 롭슨과 조지나 홉슨 등이 출연했으며, 실내 극장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야외의 도시 풍경 속에서 다시 구현함.
일본 외무성이 2021년 10월 한국어·영어·중국어 등으로 제작해 공식 유튜브에 올린 「일본의 오랜 문화로서의 욱일기」 영상이 한국 이용자들에게 한국어 유튜브 광고로 직접 송출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짐. 국내에서 반발이 확산돼 반크 등이 유튜브코리아에 광고 금지를 요구함.
《듄》, 아카데미 6개 부문 수상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듄》이 촬영상·편집상·미술상·음악상·음향상·시각효과상을 수상. 10개 부문 후보 가운데 6개 부문 수상으로, 그해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영화.
드니 빌뇌브가 연출하고 존 스페이츠·에릭 로스와 각본을 쓴 프랭크 허버트 소설의 영화화. 빌뇌브는 제작자로서 작품상, 공동 각본가로서 각색상 후보에 올랐으며, 그레이그 프레이저의 촬영과 조 워커의 편집, 파트리스 베르메트·주잔나 시포시의 미술 등이 수상 부문에 포함.
케네스 브래너, 《벨파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케네스 브래너가 북아일랜드 분쟁 속 어린 소년과 가족의 선택을 다룬 반자전적 영화 《벨파스트》의 각본으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수상.
감독·배우·각색 등 여러 부문의 후보를 거쳐 받은 첫 아카데미상.
제인 캠피온, 《파워 오브 도그》로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제인 캠피온이 《파워 오브 도그》로 감독상을 받음. 같은 작품의 제작자와 각색자로도 작품상·각색상 후보에 올랐음. 1994년 《피아노》로 각본상을 받은 뒤 장기간 이어 온 창작 활동이 감독상 수상으로 연결된 성과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