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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생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 김학순이 73세로 별세함. 1991년 국내 거주 피해생존자 가운데 처음으로 실명 공개 증언에 나서며, 오랫동안 침묵 속에 있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한국 사회와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함.

김학순의 증언은 피해자 개인의 경험을 넘어 전시 성폭력, 식민지 지배 책임, 여성 인권의 문제를 공론화하는 출발점이 됨. 이후 피해생존자들의 추가 증언과 법적·시민사회 운동으로 이어지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의 상징적 기반으로 남음.

김학순이 평생 모은 재산을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서울 동대문감리교회에 기부함. 기부액은 자료에 따라 약 1,700만 원 또는 2,000여만 원으로 기록됨.

김학순은 임종을 앞두고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죄를 받아 달라는 뜻을 남김. 공개 증언 이후 일본 정부에 사실 인정과 사죄·배상을 요구해 온 여성인권운동가로서의 뜻을 마지막까지 이어간 행보.

미국 해병대가 『MCDP 1 Warfighting』에서 전투의 템포와 결심 주기를 설명하며 OODA 루프를 기동전 교리의 핵심 개념 중 하나로 다룸. 상대보다 빠르고 집중된 행동으로 적의 응집력을 무너뜨린다는 기동전 사상은 보이드의 전쟁 이론과 깊게 연결됨. 존 보이드 사후에도 OODA 루프가 공중전 전술을 넘어 군사 조직과 작전 교리의 언어로 자리 잡은 사례.

OODA 루프

광주 전남대학교 동아리회관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 전남대 문학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하던 이종권이 신분을 의심받아 남총련 간부들에게 넘겨진 뒤, 집단구타와 고문을 당하고 고문 후유증 및 기도폐쇄로 사망. 가해자들은 피해자가 술에 취해 쓰러져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학생들의 제보와 통화 기록 조사 등을 통해 범행 정황이 드러남. 이후 관련자들이 체포·기소되었고, 검거된 18명에게 징역형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