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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2012 20건
14년 전

문화재청이 《난중일기》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목록에 올리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 2011년 국내 선정 절차를 거쳐, 이순신이 직접 쓴 원본이라는 점과 전쟁 지휘관의 일기로서 드문 사례라는 점을 설명. 바다에서 벌어진 전투와 당시 사람들의 생활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는 가치도 함께 제시.

LTE 상용화 9개월 만에 84개 도시와 전국 889개 군·읍·면, 주요 도로까지 망을 깔아 세계 최초로 LTE 전국망을 완성함. 인구 대비 99.9%, 국토 80% 이상을 포괄했고 세계이동통신공급자협회(GSA)의 공식 인정을 받음. '세계 최초 LTE 전국망' 타이틀로 LG유플러스가 통신 강자로 자리매김한 계기.

2011년 4월부터 『소설 야성시대』에 연재한 작품을 가도카와쇼텐에서 단행본으로 간행. 폐업한 잡화점에 도착하는 고민 상담 편지가 시간을 건너 오가며 서로 다른 시대와 인물의 삶을 연결하는 판타지 미스터리. 추리와 휴먼드라마를 결합해 폭넓은 독자층에 읽힌 대표작으로, 같은 해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 수상.

히가시노 게이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가 OER Policy Registry 구축을 알리고 정책 자료의 제출을 요청함. 정부의 법률과 교육기관의 내부 정책을 함께 수집해, 공개교육자원에 관한 정책을 검색·수정·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자 함.

정책 자료의 공동 수집

CC는 국가별 법률과 교육기관 내부 규정을 한곳에서 찾기 어려운 문제를 배경으로 등록부를 제안함. 정책 담당자와 공개교육 활동가가 사례를 제출·수정하게 하고, 유네스코 등 비슷한 자료를 모으는 기관들과의 정보 연계를 추진함.

초기에는 계정 생성이 필요한 위키 대신 제출 문턱이 낮은 Google 양식을 사용함. 자료를 CC BY로 공유하는 협업 방식으로 설계했으며, 세계 각지의 참여자가 정책 자료를 보충하는 것을 운영의 전제로 삼음.

서극 감독의 2011년작 《용문비갑》(龍門飛甲, Flying Swords of Dragon Gate)이 대한민국에서 개봉함. 이연걸·주신·진곤 등이 출연하며 사막의 용문객잔에 모인 인물들의 추격과 대결을 3D로 펼친 무협영화.

검과 인물의 움직임, 공간의 깊이를 입체영상으로 확장한 작품. 2012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비경쟁 상영작으로 소개되며 서극의 무협과 영상기술 실험을 해외 관객에게 선보임.

서극 감독

1심 재판부가 콩고 군벌 토마스 루방가를 15세 미만 아동을 병사로 징집·동원해 적대행위에 가담시킨 전쟁범죄 혐의로 만장일치 유죄 판결함. 재판소 설립 이후 내려진 첫 유죄 판결. 같은 해 7월 14년형이 선고되었고 2014년 항소심에서 확정되어, 재판소가 실제 처벌 기능을 갖췄음을 입증한 사건.

국제형사재판소

2년 교제 후 윤석열 검사 (52세), 김건희 (40세) 결혼. 첫 만남에서 윤석열은 김건희가 마음에 들었지만, 12살의 나이 차이 때문에 포기했고 김건희가 준 명함도 일부러 버렸다고 함. 윤석열은 명함을 버리기 전에 이메일 주소를 통째로 외웠다가 망설인 끝에 이메일로 마음을 표현, 이를 알게 된 지인들이 둘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도와줌.

2012년 세계 여성의 날에 쉼터에서 함께 지내던 길원옥과 함께 나비기금을 발족함. 향후 일본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이 이뤄지면 받게 될 배상금 전액을 전 세계 전시 성폭력 피해 여성에게 기부하겠다는 취지로 출범함. 피해자가 또 다른 피해자를 돕는 연대의 상징으로 평가되는 활동.

김복동

변영주 감독의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화차》가 대한민국에서 개봉함.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소설을 각색했으며, 결혼을 앞두고 사라진 여성의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신분과 채무, 사회적 취약성을 다룬 작품. 이선균·김민희·조성하 등이 출연함.

심리전단이 트위터 활동만 전담하는 안보사업5팀을 신설해 사이버팀을 4개로 확대하고, 오프라인 활동 담당 방어팀도 4명에서 10여 명으로 늘림.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전문석사(EMBA)를 취득. 참고로 안양대(2013), 국민대(2014) 겸임교수 지원 시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또는 '경영학과 석사'로 기재하여 허위 학력 논란이 있었음.

2012년 2월 29일 미국과 북한이 베이징에서의 양자 협의 결과를 각각 발표한 사건.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핵실험·영변 우라늄 농축 활동 등을 유예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 복귀를 허용하기로 했으며, 미국은 24만 톤의 영양 지원을 추진하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하기로 함.

김정일 사망 이후 북·미 관계 개선의 가능성을 보여준 외교적 시도였으나, 북한의 위성 발사 계획 발표와 4월 발사 이후 합의가 사실상 무산됨. 발표 당시 영양 지원은 실행 세부사항을 추가 협의하는 단계였음을 구별해야 함.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휴고》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브라이언 셀즈닉의 책을 존 로건이 각색한 작품으로, 1930년대 파리 기차역에 숨어 사는 소년 휴고가 아버지의 유품인 기계 인형을 고치면서 장난감 가게 주인 조르주의 과거와 영화의 역사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에이사 버터필드가 휴고, 클로이 모레츠가 이자벨, 벤 킹슬리가 조르주를 맡았다.

로버트 리처드슨과의 촬영 작업에 디지털 카메라와 현장 3D 촬영을 도입한 스콜세지의 첫 디지털 장편이다. 소년의 모험을 초기 영화인 조르주 멜리에스의 삶과 연결하고, 잊힌 작품을 다시 보고 보존하는 행위의 가치를 가족영화 형식으로 다룬다. 영화 보존에 힘써온 감독의 관심이 이야기와 새로운 촬영 기술의 실험에 함께 담긴 작품이다.

경의선숲길 조성사업의 첫 구간인 대흥동 일대가 시민에게 개방됨. 길이 약 760m의 옛 철도 공간에 산책과 휴식을 위한 공원이 들어섬.

서울시는 첫 구간 조성 뒤 전문가 자문과 경의선 포럼, 주민설명회 등을 진행함. 뒤이어 조성할 구간에서는 철길의 흔적과 주변 동네의 특성, 주민들의 공원 이용방식을 함께 검토함.

《아이다호》의 미사용 촬영분을 재편집한 리버 피닉스 헌정 프로젝트의 뉴욕 Film Comment Selects 상영. 제임스 프랭코가 원작과 미사용 촬영분을 새롭게 편집하고 구스 반 산트와 공동감독으로 이름을 올린 작품으로, 이날 월터 리드 극장에서 상영

키아누 리브스 출연 구스 반 산트 공동감독·원작 촬영분

한국영상자료원이 보존하는 《청춘의 십자로》 필름의 등록문화재 제488호 등록. 극히 드물게 남은 한국 무성영화 자료이자 초기 영화 제작과 식민지기 도시 생활을 연구할 실물 자료로서의 가치 인정. 문화재로 등록된 대상은 현대의 공연 자체가 아니라 보존 필름.

크리스 케닐리가 연출하고 키아누 리브스가 제작과 인터뷰를 맡은 다큐멘터리 《사이드 바이 사이드》 베를린영화제 상영. 필름과 디지털 기술이 영화의 제작·상영 방식에 미치는 변화를 살펴본 작품

리브스가 감독과 촬영·후반작업 분야 영화인들을 직접 만나 각자의 경험과 입장을 묻는 구성. 배우의 연기뿐 아니라 영화 매체 자체를 탐구하는 제작자·인터뷰어로서의 활동을 보여 준 다큐멘터리

키아누 리브스 제작·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