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접종하면 전자칩이 심긴다'·'유전자가 변형된다' 같은 괴담이 퍼지자, 질병관리청·보건복지부·식약처가 부처별로 신속 팩트체크를 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삭제·차단, 경찰 수사로 이어지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가동함. 대응이 주로 노출 후 정정(디버킹)에 머물러, 사전 예방형 미디어 리터러시 강화가 과제로 부각된 사례.
이벤트
총 7913건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 갯벌이 2021년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두 번째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됨. 멸종위기 철새의 기착지이자 높은 생물다양성을 지닌 갯벌 생태계의 가치를 인정받음.
2021년 10월 말∼12월 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외부 전문가 등 누리호 발사조사위원회, 3단 엔진 조기 연소 종료 원인 조사. 3단 엔진 내 헬륨탱크가 부력의 영향으로 고정장치를 이탈한 점을 조기 비행 종료 원인으로 지목.
제주지법이 살인 혐의는 증명이 부족하다며 무죄로 판단하고 음주운전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함.
대상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 젊은지도자상 김초엽(소설가), 특별상 김연경(배구선수) 수상
2021년 11월 SK텔레콤이 통신·AI 중심의 존속법인 SK텔레콤과 반도체·투자 중심의 신설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로 인적분할됨. SK하이닉스 등 비통신 자산을 SK스퀘어로 떼어내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으려는 지배구조 개편으로, 분할 후 두 회사가 11월 말 유가증권시장에 나란히 재상장됨.
부킹홀딩스, 이트래블리 그룹 인수 합의
항공권 예약사업을 확대하고 Booking.com의 숙박 서비스와 항공 검색·예약을 결합하기 위해 약 16억3천만 유로 규모의 인수 계약을 체결함. 이 거래가 이후 유럽연합의 플랫폼 결합 심사 대상이 됨.
오전 8시 40분경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90세로 사망. 지병인 혈액암(다발성 골수종)으로 투병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 군사반란, 민주화운동 유혈진합에 대한 사과나 반성 없이 생을 마감.
혁신형 중소기업의 직접 자금조달을 핵심 기능으로 하는 거래소 개장. 전정특신 기업이 지역 장외시장과 상하이·선전 시장 사이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통로 확대.
대법원은 2021년 11월 11일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문형욱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3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함. 신상정보 공개·고지 및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0년 명령도 함께 확정됨.
문형욱은 아동·청소년 피해자들에게 성착취물을 촬영해 전송하도록 강요하고 이를 소지·유포한 혐의와 텔레그램 대화방을 개설해 다수의 성착취물을 배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음. 이른바 '갓갓'이 운영한 n번방의 성착취 범죄에 대한 형사책임이 최종 확정됨.
2021년 10월 페이스북 내부고발자 프랜시스 하우건이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내부 문서('페이스북 페이퍼스')를 공개하며, 페이스북 뉴스피드 알고리즘이 분열적·자극적 콘텐츠를 증폭한다는 증거를 제시함. 미얀마 로힝야 소수민족을 겨냥한 혐오 발언 방치 등 분노 유발 콘텐츠가 현실의 폭력으로 이어졌다는 비판이 제기됨. 이 폭로는 분노를 수익으로 전환하는 알고리즘 구조를 공론화하고 유럽연합의 디지털서비스법(DSA) 등 규제 논의를 촉발한 계기.
유럽의회가 찬성 580표, 반대 26표, 기권 66표로 대만과의 정치관계 및 협력에 관한 권고안을 채택. 대만을 인도·태평양의 핵심 파트너이자 민주적 동맹으로 평가하고, 반도체 같은 핵심 공급 분야의 협력과 양자투자협정 준비, 국제기구 참여 지원을 권고. 집행위원회의 조약 체결이 아니라 의회의 정책 권고라는 한계를 지니지만, 반도체 공급망 지위가 대만의 정치적 관계 격상 요구와 결합한 사례.
16시 예정이었으나 고층풍과 시설점검으로 17시 발사. 발사체의 발사는 성공, 위성 모사체의 궤도 진입은 실패. 최종 결과로는 목표 달성에 실패한 절반의 성공으로 판정. 궤도 안착에 실패한 위성 모사체는 분리된 후 45분 후 추락해 호주 남단 공해상 400km 지점에 떨어짐 (3단 엔진 조기 종료가 원인). 목표 궤도 700km에는 도달했지만 초속 7.5km 속도는 도달하지 못함.
인구감소지역 89곳 지정 고시 효력 발생
행정안전부가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89개 시·군·구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고시의 효력이 발생함. 전남 16곳, 경북 15곳, 강원 12곳, 경남 11곳, 전북 10곳 등 비수도권 농산어촌과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지정됐으나 부산·대구의 일부 자치구와 인천 강화·옹진군, 경기 가평·연천군도 포함됨.
인구감소를 출생아 수 감소만이 아니라 청년층 유출, 생활서비스 축소, 지방재정 악화 등이 결합된 공간적 불균형의 문제로 공식 분류한 조치. 이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지역별 지원체계로 이어졌으며, 2026년 「인구전략기본법」이 지역별 인구 불균형을 정책 범위에 명시하는 배경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