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여성의 고소로 재수사가 진행됐으나 2015년 검찰이 또다시 김학의와 윤중천을 불기소 처분. 거듭된 무혐의로 검찰 수사에 대한 불신과 특검·재수사 요구가 커짐. 사건이 장기 미제로 남게 된 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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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이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최종 합의. 참사 265일만.
MSCI가 한국 증시를 선진시장 편입 검토 관찰대상국에서 제외함. 한국은 2008년 관찰대상국에 올랐지만, 외환시장 접근성·외국인 투자 편의성 등 시장 접근성 문제를 충분히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됨. 이후 한국은 신흥시장 지위를 유지한 채 선진시장 재분류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이어가게 됨.
SK하이닉스와 AMD가 D램 칩을 수직으로 쌓고 TSV로 연결한 최초의 HBM 제품을 공동 개발함. 높은 대역폭과 낮은 전력 소모를 동시에 노린 구조가 이후 HBM 세대의 기초가 됨.
남한산성이 2014년 제3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됨. 비상시 임시 수도로 계획된 산성으로, 시대를 거치며 축적된 축성 기술과 동아시아 산성 방어 체계의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됨.
소프트뱅크가 2014년 12월 전용 단말기를 집에 설치해 사용하는 홈 무선 인터넷 서비스 ‘소프트뱅크 에어’를 출시함. 복잡한 광회선 공사 없이 가정용 인터넷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동통신 가입자와 가정 인터넷 서비스를 결합하는 전략을 강화함. 이후 광회선 서비스 ‘소프트뱅크 히카리’와 함께 일본 내 유무선 결합 판매의 핵심 상품군이 됨.
트위터가 여성·행동·미디어(Women, Action & the Media, WAM)와 협력해 성별 기반 온라인 괴롭힘 신고를 접수·검토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도입. WAM이 신고 내용을 검토해 트위터에 전달하고, 트위터가 처리 결과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됨.
게이머게이트를 포함한 여성 대상 온라인 괴롭힘이 플랫폼의 신고·대응 체계에 대한 비판을 키운 뒤 나온 조치. 게이머게이트에 한정한 제도는 아니었으나, 대규모 성별 기반 괴롭힘이 플랫폼 안전정책 논의에 영향을 미친 사례.
버즈피드 편집장 벤 스미스가 ‘Why BuzzFeed Doesn’t Do Clickbait’라는 글을 게재해 버즈피드를 향한 클릭베이트 비판에 반박함. 스미스는 클릭베이트를 제목이 약속한 가치에 본문이 미치지 못해 이용자를 속이는 방식으로 규정하고, 버즈피드의 제목은 오히려 내용을 직접 알리며 약속 이상의 만족을 제공한다고 주장함. 클릭베이트가 선정적 제목 일반을 뜻하는지, 독자를 기만하는 제목을 뜻하는지를 둘러싼 디지털 미디어 업계의 정의 경쟁을 드러낸 사례.
게이머게이트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게임 개발자 브리아나 우의 자택 주소와 신상 정보가 8chan에 게시된 뒤, 트위터와 다른 온라인 공간에서 강간·살해 협박이 이어짐. 우는 경찰에 신고한 뒤 남편과 함께 보스턴 지역 자택을 떠나 피신함.
우는 협박이 자신을 침묵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밝히고, 가해자 처벌에 도움이 되는 정보에 현상금을 내거는 한편 온라인 괴롭힘 피해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법률기금 조성도 추진함. 조이 퀸과 어니타 사키시안에 이어 여성 게임 개발자·비평가를 겨냥한 신상공개와 신변 위협이 반복된 사례.
배우이자 게임 콘텐츠 제작자인 펠리시아 데이가 게이머게이트를 둘러싼 여성 대상 괴롭힘에 대한 우려를 텀블러에 게시. 글에서 신상공개 공격을 두려워해 침묵해 왔다고 밝힌 직후, 누군가가 그의 주소 등 개인정보를 게시함.
게이머게이트를 공개 비판하거나 여성 대상 괴롭힘을 문제 삼은 인물이 즉시 신상공개 공격의 표적이 되는 양상을 보여 준 사례. 조이 퀸·어니타 사키시안·브리아나 우를 넘어 게임 문화권의 다른 여성 창작자와 유명인에게도 공격이 확장됐음을 드러냄.
유타 주립대학교에 어니타 사키시안의 강연 참석자와 여성학 관련 구성원을 겨냥한 대량살상 협박 이메일이 전달됨. 발신자는 반자동 소총·권총·파이프 폭탄을 보유했다고 주장하며, 강연이 열리면 미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학교 총격을 벌이겠다고 위협함.
대학은 경비 인력 증원과 행사장 수색 등을 준비했으나, 유타주 총기법상 합법적 은닉휴대 허가자의 무기 반입을 일괄적으로 막기 어렵다고 설명함. 사키시안은 협박 그 자체보다 충분한 보안 조치를 보장할 수 없다는 이유로 10월 15일 예정된 강연을 취소함.
협박 사건에는 지역 경찰과 연방 수사기관이 대응했고, FBI도 수사에 관여함. 게이머게이트를 둘러싼 온라인 공격이 공개 강연을 중단시킬 정도의 물리적 위협으로 이어진 사례.
게이머게이트 참가자들이 리 알렉산더의 칼럼을 문제 삼아 가마수트라 광고주를 향한 항의 이메일 운동을 벌인 뒤, 인텔이 가마수트라에서 진행하던 RealSense 광고 캠페인을 예정보다 일찍 종료함.
가마수트라는 인텔의 조치가 항의와 관련됐다고 밝혔고, 인텔은 고객 의견과 광고 게재 맥락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함. 기업이 게이머게이트 참여자들의 조직적 압박에 호응한 것으로 비판받자, 인텔은 특정 진영을 지지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며 사과했으나 해당 광고 캠페인을 즉시 재개하지는 않음.
이 사건은 게이머게이트 참여자들이 온라인 괴롭힘과 병행해 광고주·후원사를 겨냥하는 압박 전술을 활용한 대표적 사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세월호 특별법을 논의한 뒤 5개항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 이는 세월호 유가족대책위원회가 여야 원내대표가 지난 8월 2차례에 걸쳐 마련한 합의안을 거부한 뒤 세 번째 내놓은 합의안.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2014년 9월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 ADR(티커 BABA)로 상장함. 공모로 약 250억 달러를 조달해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IPO를 기록하며, 첫 거래일 주가가 공모가를 크게 웃돈 대형 데뷔. ADR이 단순한 보조 거래 수단을 넘어 초대형 글로벌 기업의 미국 상장 핵심 구조로 쓰일 수 있음을 보여 준 사례.
4chan 운영자 크리스토퍼 풀(moot)이 게이머게이트 관련 게시물과 토론을 사이트에서 금지. 풀은 관련 논의가 개인정보 공개, 집단 공격, 외부 사이트·개인에 대한 침해를 금지한 4chan 규칙을 반복적으로 위반했다고 설명함.
금지 조치 뒤 게이머게이트 지지자와 관련 이용자들은 프레드릭 브레넌이 운영하던 8chan으로 이동. 브레넌은 8chan을 이용자가 직접 게시판을 만들고 최소한의 사이트 차원 규제만 받는 대안 공간으로 홍보했고, 8chan은 게이머게이트 논의와 온라인 공격의 주요 거점 가운데 하나로 부상함.
이 조치는 4chan이 기존의 무규제적 이미지와 달리 특정 집단 괴롭힘을 제한한 사례이자, 게이머게이트 활동이 더 느슨한 운영 구조의 플랫폼으로 옮겨가는 분기점.
NASA가 국제우주정거장 승무원 수송을 맡길 상업유인수송능력(CCtCap) 사업자로 스페이스X(약 26억 달러)와 보잉(약 42억 달러)을 선정함. 스페이스X는 이 계약으로 유인형 크루 드래건 개발 자금을 확보. 미국이 러시아 소유스에 의존하던 우주인 수송을 자국 민간 기업으로 되돌리는 토대를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