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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1969년의 기록 55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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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러스 엥겔바트가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서 〈Microelectronics and the Art of Similitude〉를 발표. 전자소자를 극소형화할 때 기존 크기의 장치에서 통하던 물리적 직관과 설계 판단이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짚고, ‘상사성(similitude)’ 개념을 통해 축소된 소자의 동작과 설계 가능성을 분석하는 방법을 제시함.

이 발표는 집적회로 소형화가 단순한 크기 축소가 아니라 성능·전력·물리 현상의 관계를 함께 바꾸는 문제라는 점을 일찍이 다룬 사례로 평가됨. 후대에는 1965년 고든 무어의 집적회로 집적도 관찰에 앞선 선행 논의로 자주 언급되며, 당시 청중에는 페어차일드 반도체의 고든 무어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짐.

로버트 파운드와 글렌 레브카가 하버드대학교 제퍼슨 물리학 실험실의 약 22.5미터 탑에서 감마선의 중력에 따른 진동수 변화를 측정한 결과를 발표함. 뫼스바우어 효과를 이용해 지구 중력장에서 생기는 미세한 적색·청색편이를 검출하고 예측값의 약 10% 불확도 범위에서 일치시킨 성과. 이후 파운드·스나이더의 후속 실험으로 1% 미만 수준까지 정밀해진 지상 중력 적색편이 검증의 출발점.

일반 상대성이론

미국 해군이 잠수함과 함정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개발한 트랜싯 위성항법 시스템의 Transit 1B를 발사함.

트랜싯은 위성이 송신하는 전파의 도플러 편이를 이용해 지상의 위치를 계산한 초기 위성항법 시스템으로, 이후 GPS 개발에 사용된 위성 궤도 추적과 위치 결정 기술의 중요한 기반이 됨.

GPS

4월 19일 독재정권의 퇴진과 민주주의 수호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시위를 했는데, 서울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까지 시위에 참여. 서울 뿐만 아니라 부산, 광주, 인천, 목포, 청주 등 여러 도시에서 시위에 참여. 서울에서만 130여 명의 사망자와 1천 명이 넘는 부상자 발생.

3·15 부정선거와 4·19 혁명으로 분출된 시민과 학생들의 거센 하야 요구에 오전 10시 30분 라디오 방송을 통해 하야 성명 발표

하야 성명 전문

나는 해방 후 본국에 들어와서 우리 여러 애국애족하는 동포들과 더불어 잘 지내왔으니 이제는 세상을 떠나도 한이 없으나, 나는 무엇이든지 국민이 원하는 것만 알면 민의를 따라서 하고자 하는 것이며 또 그렇게 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보고를 들으면 사랑하는 우리 청소년 학도들을 위시하여 우리 애국애족하는 동포들이 내게 몇 가지 결심을 요구하고 있다 하니 여기에 대해서 내가 아래 말하는 바를 할 것이며, 한 가지 내가 부탁하고자 하는 바는 이북에서 우리를 침략하려고 공산당이 호시탐탐하게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그들에게 기회를 주지 말도록 힘써 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첫째는 국민이 원하면 대통령직을 사임할 것이며,

둘째는 지난 번 정·부통령 선거에 많은 부정이 있었다고 하니 선거를 다시 하도록 지시하였고,

셋째는 선거로 인연한 모든 불미스러운 것을 없애게 하기 위해서 이미 이기붕 의장이 공직에서 완전히 물러가겠다고 결정한 것이다.

넷째는 내가 이미 합의를 준 것이지만 만일 국민이 원하면 내각책임제 개헌을 할 것이다.

이상은 이번 사태를 당해서 내가 굳게 결심한 바이니 나의 이 뜻을 사랑하는 모든 동포들이 양해해 주어서 이제부터는 다 각각 자기들의 맡은 바를 행해 나가며 다시 질서를 회복시키도록 모든 사람이 다 힘써주기를, 내가 사랑하는 남녀 애국동포들에게 간곡히 부탁하는 바이다.

당시 검시 결과, 이강석이 나머지 가족(이기붕, 박마리아, 이강욱)을 차례로 쏜 후 자신의 복부와 머리에 2발을 쏘아 자살한 것으로 추정. 논란이 되는 지점은 이강석이 자신의 가슴과 머리에 2발을 쏘았다는 것. 스스로 가슴과 머리에 모두 총을 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타살이 아니냐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