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세가 박중훈·최진실 주연의 1990년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함. 제12회부터 본상으로 신설된 부문임.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 신혼부부의 일상을 시각적 유머로 풀어낸 두 번째 장편으로, 대중적 성공에 이어 신인 연출가로서 주목받은 계기.
이명세가 박중훈·최진실 주연의 1990년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함. 제12회부터 본상으로 신설된 부문임.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 신혼부부의 일상을 시각적 유머로 풀어낸 두 번째 장편으로, 대중적 성공에 이어 신인 연출가로서 주목받은 계기.
유우제와 장길수가 공동 집필한 《수잔브링크의 아리랑》의 각본으로 수상함. 제12회부터 본상으로 신설된 부문임.
최민수·박상민이 남자 인기스타상, 이혜숙·최진실이 여자 인기스타상을 수상함.
정일성이 《개벽》의 촬영으로 촬영상을 수상함. 청룡영화상 옛 공식 회차 기사 본문에는 ‘점일성’으로 표기돼 있으나, 같은 페이지 수상표와 현행 공식 기록·KMDb는 ‘정일성’으로 일치함.
케빈 코스트너가 연출하고 주연한 영화 《늑대와 춤을》이 최우수외국영화상을 수상함.
태흥영화사가 제작한 영화 《장군의 아들》이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수상함.
김금용이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에서 비구니 묘흔 역을 맡아 신인여우상을 수상함. 현행 공식 회차 수상표에서는 빠졌으나 청룡영화상 옛 공식 회차 기사와 KMDb에 수상 사실이 기록돼 있음.
최진영이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에서 수행 중인 승려 침해 역을 맡아 신인남우상을 수상함. 현행 공식 회차 수상표에서는 빠졌으나 청룡영화상 옛 공식 회차 기사와 KMDb에 수상 사실이 기록돼 있음.
대법원은 1991년 12월 27일 박처원·유정방·박원택에게 무죄를 선고한 서울고등법원 항소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함.
대법원은 피고인들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 실제 가혹행위 관련자가 더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은폐·축소하고, 나머지 관련자들의 도피를 도왔다는 공소사실을 항소심이 충분한 근거 없이 배척했다고 판단함. 항소심이 관련 경찰관 진술과 피고인들의 검찰 진술을 배척한 데 채증법칙 위반, 사실오인, 범인도피죄 및 공동정범의 공모 법리 오해가 있다고 봄.
이 판결로 1990년 항소심 무죄 판단이 뒤집히고 사건은 서울고법 파기환송심으로 돌아감.
슈타지 기록의 보존과 이용을 규정한 법률 발효. 통일 직전 시민운동과 추가 합의로 남겨 둔 과제를 전독일 입법으로 구체화한 결과. 피해자가 자신에 관한 감시 기록을 확인하고, 연구와 과거사 규명에 기록을 활용할 제도적 기반 마련.
남북 대표들이 판문점에서 핵문제 협상을 진행한 끝에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의 문안에 합의했음.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뒤 이어진 별도의 협상으로, 핵무기 금지와 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 관련 시설과 검증 문제를 다루었음.
이날의 문안 합의는 곧바로 발효를 뜻하지 않았음. 이후 서명과 문본 교환 절차를 거쳐 1992년 2월 19일 기본합의서와 함께 발효했으며, 일반적인 불가침 원칙을 넘어 핵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루려는 시도였음.
1991년 인텔이 부품 제조사로는 이례적으로 최종 소비자를 겨냥한 '인텔 인사이드(Intel Inside)' 브랜드 캠페인 시작. PC 제조사 광고에 인텔 로고와 효과음을 넣는 공동 마케팅으로, 보이지 않던 칩을 소비자 브랜드로 각인. 반도체 부품의 브랜딩을 개척한 마케팅사(史)의 이정표.
ASML이 돌파구가 된 노광 플랫폼 PAS 5500을 출시함. 모듈형 설계 덕분에 현장에서 빠르게 수리·교체가 가능해 가동 중단 시간이 줄고 장비 수명이 길어지는 강점을 가져, 일본 경쟁사보다 정밀도가 떨어졌음에도 IBM 등 주요 고객의 주문을 끌어냄. 첫 고객은 메모리 대기업 마이크론으로, 한동안 ASML 최대 고객이었음. 회사를 흑자로 돌려세운 첫 상업적 성공이자 니콘·캐논과의 본격 경쟁을 연 제품.
1946년 ‘알로하 위크(Aloha Week)’로 출범한 하와이 문화 축제가 1991년 ‘알로하 페스티벌(Aloha Festivals)’로 이름을 바꿈. 축제의 규모와 범위가 하와이 전역으로 넓어진 흐름을 반영한 개칭으로, 음악·훌라·퍼레이드·거리 축제 등을 통해 하와이의 문화와 다양한 지역 전통을 알리는 행사로 자리잡음.
알로하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 문화 행사로 이어지며, 알로하 의복과 레이, 훌라 등 하와이 문화 요소가 सार्वजनिक적으로 재현·소비되는 장을 제공함. 알로하 셔츠 문화의 직접적 기원이라기보다, 알로하 의복이 지역 정체성과 축제 문화 속에서 지속적으로 가시화되는 기반 가운데 하나로 보는 편이 적절함.
대니얼 카너먼, 잭 크네치, 리처드 탈러가 《저널 오브 이코노믹 퍼스펙티브스》에 「이례 현상: 보유효과, 손실회피, 현상유지 편향」을 발표함. 사람들이 이미 가진 물건을 얻기 전보다 더 높게 평가하는 보유효과와, 기존 상태의 변경을 피하려는 현상유지 편향이 손실회피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실험과 사례를 통해 논증함. 선택이 안정된 선호만으로 결정된다는 전통 경제학의 가정에 도전하며, 기준점 의존성과 손실회피를 실제 시장·소비·정책 선택의 설명으로 확장한 사건. 전망 이론의 핵심 개념이 행동경제학의 대표적 실증 주제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됨.
미국 의회도서관장이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문화적·역사적·미학적으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해 국립영화등기부에 선정함. 미국 영화유산으로서 국가적 보존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임.
피터 포나기가 《국제정신분석학회지》에 〈생각에 관한 생각: 경계선 환자 치료에서의 몇 가지 임상적·이론적 고려〉를 발표함. 경계선 환자의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자신과 타인의 정신 상태를 생각하고 성찰하는 능력이 억제되거나 방어되는 현상에 주목함.
포나기는 이러한 정신 상태에 대한 성찰 능력의 결여가 일부 경계선 환자의 공허감, 사회적 소외와 치료 저항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라고 주장함. 이후 '정신화(mentalization)'로 체계화되는 개념의 초기 임상적·이론적 토대 가운데 하나로 평가됨.
이냐리투가 멕시코에서 제작사 제타 필름(Zeta Film)을 공동 설립함. 광고와 단편 영상, 텔레비전 프로젝트를 제작하며 장편영화 연출에 필요한 제작 경험과 시각적 문법을 구축함.
이병헌이 KBS 공채 탤런트로 선발돼 연기 활동을 시작함.
왕가위가 유진위(Jeff Lau)와 Jet Tone Films Limited를 설립함. 이후 《중경삼림》, 《동사서독》, 《타락천사》 등 주요 작품을 제작하는 기반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