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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의 기록 26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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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국가기관에서 독립된 법인격을 갖는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한 사건. 법인 설립 등기와 함께 이사회와 법인회계 체계를 도입하고 인사·조직·재정 운영의 자율성 확대를 추진한 제도 개편.

대학본부는 운영의 유연성과 경쟁력 강화를 강조한 반면, 반대 측은 이사회·총장 중심의 권한 집중, 구성원의 운영 참여 약화, 등록금과 기초학문 지원의 불안정 가능성을 제기한 논쟁. 2011년 학생들의 본부 점거와 공청회 충돌 등 학내 갈등을 거쳐 진행된 전환.

법인화는 사립대 전환과 동일한 개념이 아니며, 법률에 국가의 재정지원 의무가 규정된 국립대학법인 체계. 관련 조항의 위헌성을 다툰 헌법소원은 2014년 4월 24일 일부 각하·나머지 기각으로 종결된 경과.

제4회 국가우주위원회가 20102021년 한국형발사체 개발계획을 심의·확정함. 1조5,449억원을 투입해 1.5t급 실용위성을 고도 600800km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할 3단형 발사체를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하고, 사업을 3단계로 나누어 성과를 검증하기로 함.

2011년 12월 30일 오전 5시 31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64세로 사망함. 수년간 파킨슨병으로 투병하던 중 같은 해 11월 뇌정맥혈전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고, 이후 폐렴·신장염·패혈증 등 합병증이 겹치며 병세가 악화됨.

김근태는 사망 당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었음.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 고문 이후 장기간 건강 문제를 겪어왔다는 사실도 사망 당시 여러 언론에서 함께 조명됨. 다만 파킨슨병이나 최종 사망 원인과 고문의 직접적인 의학적 인과관계는 단정하지 않음.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민주화운동·정치권 관계자와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짐.

검찰 수사에서 공씨와 함께 공격을 모의·지시한 박희태 국회의장실 전 수행비서 김모씨가 구속됨. 경찰이 '단독범행'으로 결론낸 사건이 복수 비서의 공모로 확대되고, 비서들 사이에 자금이 오간 정황까지 드러남.

포천시 이동면 여우고개 계곡에서 크게 파손된 승용차와 두 구의 백골 시신 발견. 시신은 그해 2월 가족과 함께 실종된 두 자매로 확인. 현장에서 부모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아 부모 행방 추적 수사 진행.

심리전단이 관리·지원한 보수단체를 통해 4대강 사업과 한미 FTA 반대 등을 ‘대한민국 분열’ 사례로 규정하는 시국광고를 게재함.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소방방재청이 중앙119구조단에 천리안 통신위성 시험시스템을 설치하고 시험운용을 시작한 단계. 지상 통신망이 끊기는 재난에 대비해 위성망의 영상·음성통화와 수신 품질을 검증한 시도.

휴고 메르시에와 단 스페르베르가 학술지 《Behavioral and Brain Sciences》에 「Why Do Humans Reason? Arguments for an Argumentative Theory」를 발표함. 두 연구자는 인간 추론의 주된 기능이 개인이 혼자 진실을 발견하는 데만 있지 않고, 사회적 상황에서 주장을 만들고 평가하며 타인을 설득하는 데 있다고 주장함. 이 관점에서 확증 편향은 단순한 추론 실패가 아니라, 자신의 입장을 뒷받침할 논거를 찾는 논증적 기능과 연결된 경향으로 해석됨. 다만 이는 인간 추론의 진화적 기능에 관한 영향력 있는 이론적 제안이며, 확정된 단일 설명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음.

확증 편향

2011년 불산 영춘권이 광둥성 무형문화유산 대표성 항목 목록에 오르며 지방정부의 공식 보호 대상이 됨. 이를 발판으로 불산은 세계 영춘권 대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초·중학교 43곳의 방과후 과정에 권법 교습을 도입. 같은 해 불산 영춘권 총회가 세워져 무관과 전승자를 묶는 조직 정비도 진행.

삼성전자가 CES에서 휘어지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제품을 공개함. 이후 갤럭시 폴드 발표 당시 삼성전자가 8년에 걸친 개발의 출발점으로 지목한 기술 시연으로, 유연한 화면을 실제 휴대기기 형태에 적용하려는 산업적 개발이 본격화된 계기.

미국컴퓨터학회(ACM)의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연구 분과인 SIGCHI에서 평생 실무 공로상 수상. 전년도 SIGCHI 아카데미 선정에 이어 실무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CHI 2011 초청 강연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변화와 설계 경험을 소개. 사용자를 설계에 참여시키는 방법, 시제품 제작, 사용성 시험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

키아누 리브스와 모터사이클 제작자 가드 홀린저가 ARCH Motorcycle 공동 설립. 두 사람의 우정과 모터사이클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한 제조 사업

주행 성능과 디자인, 제작 완성도를 함께 고려한 모터사이클을 목표로 삼은 회사. 소유자의 체형과 취향에 맞춰 승차 자세와 외관을 조정하는 맞춤 제작 방식 지향

키아누 리브스 공동설립

키아누 리브스의 글과 알렉산드라 그랜트의 삽화를 결합한 아티스트 북 《Ode to Happiness》 출간. 게르하르트 슈타이들의 제작을 거쳐 책으로 옮긴 두 사람의 첫 출판 협업

우울한 내면의 독백을 유머와 함께 풀어낸 성인용 그림책. 리브스의 문장과 그랜트의 먹 그림을 나란히 배치해 슬픔을 대하는 태도와 스스로를 지나치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시선 표현

키아누 리브스 글

서극이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로 제30회 홍콩영화금상장 감독상을 수상함. 유덕화가 연기한 적인걸의 수사에 궁정의 권력 다툼과 무협 액션을 결합한 2010년작의 연출로 받은 두 번째 감독상.

서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