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년의 기록 294건

8년 전.한 해의 기록을 월별로 살펴보세요.

가장 많은 기록
11월 · 42건
관련 엔티티
366개
날짜가 확정된 기록
86%
월을 선택해 기록 보기 11월 · 42건

구글 직소가 2018년 3월 20일 자체 서버에서 운영할 수 있는 오픈소스 VPN 도구 아웃라인(Outline)을 발표. 뉴스 조직·언론인 등이 별도 VPN 서비스 사업자를 신뢰하지 않고도 서버 접근을 관리하고 인터넷 검열을 우회할 수 있도록 설계. 2026년 1월 운영 책임은 독립 비영리 아웃라인 재단으로 이관됨.

구글 직소

스티븐 소더버그가 연출한 심리 스릴러 《언세인》의 홍콩 극장 개봉. 클레어 포이가 연기한 소여 발렌티니가 본인의 의사와 달리 정신의료기관에 머물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을 위협하던 인물의 존재를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인물의 주장을 누가 믿는지, 감금된 공간에서 무엇을 확인할 수 있는지가 긴장을 만드는 중심 요소.

소더버그가 아이폰으로 촬영한 장편으로, 작은 촬영 장비를 이용한 제작 실험과 폐쇄적인 공간의 불안을 결합한 작품.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북극 탐험대의 고립과 공포를 그린 《더 테러》가 미국 AMC에서 첫 방송. 리들리 스콧이 데이비드 카이가니치, 수 휴 등과 함께 총괄제작에 참여하고 스콧 프리가 제작에 합류한 역사 호러 드라마.

리들리 스콧 총괄제작

파리 국립 피카소 미술관에서 《게르니카》의 제작과 수용을 다룬 전시가 개막함. 관련 작품과 사진·기록을 통해 걸작이 만들어지고 국제적 상징으로 확산된 과정을 조명함.

전시 제목과 달리 《게르니카》 원작 자체가 파리로 이동한 것은 아님. 마드리드에 남은 원작의 보존 원칙 아래에서도 풍부한 자료를 통해 작품사를 설명할 수 있음을 보여 준 사례임.

2018년 3월 28일 한국에서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모험 영화. 어니스트 클라인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2045년 가상현실 오아시스의 창시자가 남긴 수수께끼와 막대한 유산을 둘러싼 경쟁을 그린 이야기. 타이 셰리던이 연기한 웨이드 와츠와 동료들이 오아시스의 미래를 걸고 벌이는 보물찾기.

1980년대 영화와 게임 등 대중문화에 관한 단서를 활용하고, 실사 세계와 디지털 아바타의 공간을 오가는 구성. 잭 펜과 원작자 클라인이 각본에 참여했으며, 가상현실 속 성취뿐 아니라 현실의 우정과 협력이 갖는 의미를 연결한 각색.

데이비드 갤과 데릭 러커가 《Journal of Consumer Psychology》에 「The Loss of Loss Aversion: Will It Loom Larger Than Its Gain?」을 발표하고, 손실이 일반적으로 같은 크기의 이득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손실 회피의 보편성에 문제를 제기함.

저자들은 손실 회피를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보유효과·현상유지 편향·위험 선택 연구를 검토하고, 일부 실험에서는 손실과 이득의 차이가 행동과 비행동, 소유와 비소유, 거래 규칙 같은 다른 요인과 뒤섞여 있다고 지적함. 이러한 요인을 분리하면 손실이 항상 또는 평균적으로 이득보다 더 큰 영향을 준다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손실 회피를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보편적 원리보다 맥락과 조건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연구할 것을 제안함.

이 논문은 손실 회피가 반증되었다는 학계의 최종 결론이 아니라, 개념의 정의와 측정 방식, 적용 범위를 둘러싼 논쟁을 본격적으로 제기한 비판적 연구에 해당함.

손실 회피 비판적으로 재검토한 이론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독일·프랑스 합작영화 《트랜짓》이 독일 극장에서 개봉함. 안나 제거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마르세유에 머무는 망명자의 이야기를 역사적 배경과 현대적 도시 풍경이 겹치는 방식으로 재구성한 작품. 프란츠 로고프스키와 파울라 베어 등이 출연함.

1868년 영국군의 마크달라 원정과 약탈에 연결된 에티오피아 유물을 전시함. 에티오피아 대사관과 협력한 전시는 작품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영국에 들어온 경위와 소장·반환을 둘러싼 질문을 함께 제기했음.

《내일의 죠》 연재 50주년을 기념한 TV 애니메이션 《메갈로복스》가 방송을 시작함. 모리야마 요 감독과 TMS 제작진이 원작의 세계를 근미래 격투기 이야기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불법 경기의 선수 정크독이 챔피언에게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전 13화 시리즈. 신체 보조 장비를 사용하는 격투기를 배경으로 원작의 경기나 인물을 그대로 재현하는 대신 새로운 죠의 이야기를 구성함.

내일의 죠

펜실베이니아주립대 풋볼 감독 조 패터노와 제리 샌더스키 성범죄 사건이 불러온 책임 논란을 다룬 HBO 전기영화의 미국 첫 방송. 알 파치노가 패터노를 연기하고 배리 레빈슨이 감독·총괄제작을 맡은 작품. 스포츠 조직의 명성과 피해자 보호, 책임의 문제를 중심에 둔 드라마.

OpenAI가 헌장을 공개하고 AGI를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대부분의 업무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고도로 자율적인 시스템’으로 정의함. AGI 판정을 인간과의 전면적 유사성보다 업무 수행 범위와 경제적 가치에 연결한 대표적 기관 정의.

헌장은 AGI의 이익이 인류 전체에 돌아가야 한다는 원칙과 경쟁보다 안전을 우선할 수 있다는 협력 원칙을 함께 제시함. 이 정의는 이후 OpenAI의 지배구조·파트너십·수익 배분 조건에서 AGI 선언이 갖는 법적·경제적 의미의 바탕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