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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885건

2026 20건
올해

광주지방검찰청이 AI 안경을 무단 반입해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치른 40대 남성을 국가기술자격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함. AI 안경을 시험 부정행위에 이용한 사례가 국내에서 형사 사법처리된 첫 사례.

남성은 5월 15일 광주에서 열린 소방설비기사 시험에서 AI 안경을 사용한 혐의. 감독관이 수험생의 수상한 행동과 안경에서 빛이 들어오는 모습을 확인해 적발했으며, 남성은 AI 안경과 연동되는 프로그램이 시험 문제를 풀 수 있는지 확인하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짐.

시험 운영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험 문제 유출과 공모 여부 등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면서 경찰·검찰 수사로 이어진 사건. 약식기소는 검찰이 정식 공판 대신 서면 심리로 벌금형 등을 내려 달라고 법원에 청구한 단계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상태는 아님.

배재학당총동창회가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중 발생한 배재고 학생선수들의 부적절한 응원 구호 논란과 관련해 광주제일고 선수단·학부모·지도자·동문에게 사과하는 입장문을 게시함. 총동창회는 알려진 내용이 사실이라면 단순한 응원 실수가 아니라 스포츠 정신과 상대 존중에 반하는 행위라고 밝힘.

학교 당국과 학교법인에는 발생 경위와 책임 소재의 철저한 조사, 책임자 엄정 조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함. 또한 사안을 일부 학생의 일탈로만 볼 수 없다며 학생선수 교육·지도·감독 체계의 점검과 함께, 도의적·관리적 책임을 이유로 배재고 교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함.

배재고 야구부 5·18 조롱 응원 논란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배재고와 광주제일고의 경기 도중, 배재고 일부 선수들이 광주일고 더그아웃을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등의 구호를 외치고 “탱크데이”라는 표현도 사용.

해당 표현은 2026년 5월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을 연상시키며, 광주와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비하하는 의미로 해석돼 논란이 확산됨. 광주일고 측은 심판진에 항의했고, 경기는 잠시 중단.

배재고는 같은 날 사과문을 내어 광주일고 선수단과 관계자, 광주 시민에게 상처와 실망을 줬다고 사과하고 재발 방지 교육을 약속함.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선수단 관리 책임 등을 포함해 조사와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서울시교육청도 조사에 착수함.

https://www.youtube.com/watch?v=VaC2LuC1eaI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 배재고 야구부 5·18 조롱 응원 논란

미국 연방대법원이 작가 E. 진 캐럴에게 50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배심원 평결을 다시 심리해 달라는 도널드 트럼프의 상고허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 대법원이 사건을 심리하지 않기로 하면서, 2023년 배심원이 인정한 트럼프의 성적 학대 및 명예훼손 민사책임과 배상 판단이 그대로 유지됨.

이 사건은 캐럴이 1990년대 뉴욕의 한 백화점에서 트럼프에게 성적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데서 시작됨. 2023년 연방 배심원단은 트럼프가 캐럴에게 성적 학대를 가했고, 이후 캐럴의 주장을 부인하는 과정에서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총 500만 달러의 배상을 명령함. 트럼프는 혐의를 계속 부인하며 재판에서 다른 여성들의 증언과 이른바 ‘액세스 할리우드’ 녹음이 부당하게 채택됐다고 주장했으나, 대법원은 별도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상고허가 신청을 기각함.

참고로 이번 결정은 500만 달러 배상 사건에 관한 것임. 트럼프가 2019년 캐럴을 비방한 발언과 관련해 별도로 8,330만 달러 배상을 명령받은 명예훼손 사건은 별개 절차로 진행되어 왔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반도체 공급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장기 투자 계획을 발표함. 반도체 공급 확장에는 총 1,10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제시하고, 이 가운데 서남권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에 400조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힘. 또한 2035년까지 AI 데이터센터 분야에 약 1,000조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며, SK텔레콤을 중심으로 총 1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힘. SK하이닉스의 용인 600조 원·청주 100조 원 투자도 조기 집행하겠다고 제시함.

SK텔레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삼성의 지역별 첨단산업 투자 구상을 발표함. 신규 반도체 단지 후보지로 광주를 제시하고, 천안·온양에는 HBM과 첨단 패키징, 경북 구미에는 피지컬 AI·로봇과 삼성 내부용 AI 데이터센터, 인천 송도에는 바이오 투자를 집중하는 방침을 밝힘. 또한 울산의 전고체 배터리·BESS, 거제의 차세대 조선, 부산의 첨단 패키지 기판 투자 확대 계획을 함께 제시함.

홍명보가 2026년 6월 29일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을 지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에서 사퇴함. 한국은 체코전 승리 뒤 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패해 A조 3위(1승 2패)에 머물렀고, 3위 팀 가운데 32강에 진출하는 8개국에도 들지 못함.

홍명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모두 한국 대표팀을 조별리그 탈락으로 이끈 감독이 됨. 국내 언론은 월드컵 본선을 두 차례 지휘해 두 번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세계 유일 사례로 보도 (FIFA가 공식 인증한 기록은 아님)

사퇴 기자회견에서 준비한 입장문을 통해 결과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으나, 경기 운영과 손흥민 선발 제외 등을 둘러싼 질문은 받지 않은 채 퇴장함. 이에 사퇴의 진정성과 책임 설명이 부족했다는 태도 논란이 확산했고, 2024년 재선임 과정부터 이어진 대한축구협회 운영·선임 절차 논란도 다시 부각됨.

SBS 시리즈 《김부장》이 1·2회에 걸쳐 주인공의 북한 특수임무를 묘사한 약 3분 분량의 액션 시퀀스를 방영함. 제작진은 건물 폭파, 차량 추격·전복·수중 추락, 총격과 소지섭의 클로즈업 등을 모피어스 스튜디오의 생성형 AI 도구 AICRON으로 제작해 해당 장면 비용을 약 60% 절감했다고 설명함. 작품은 이후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나, AI 장면에 대한 별도 관객 인식 조사가 이루어진 것은 아님.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항해하던 화물선이 공격받은 뒤 미국이 이란의 휴전 위반이라고 규정하고 시리크 일대의 미사일·드론 저장시설과 해안 레이더를 공습함.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도 역내 미군 주둔지를 공격했다고 발표했으며, 양측은 서로 6월 17일 양해각서를 위반했다고 비난함. 임시 합의 체결 뒤 확인된 첫 본격적인 미·이란 교전 재개.

2026년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가 고가 귀금속·금거북이·명품 시계·미술품 등을 받고 인사·사업·공천 관련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인정해 징역 7년을 선고함. 특검은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음.

인천지방법원은 교정시설 수용자 24명이 1인당 2㎡에도 못 미치는 공간에 과밀수용돼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함.

재판부는 특별한 사정 없이 수용자 1인당 도면상 면적이 2㎡ 미만이면 수인한도를 넘어 위법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각 원고가 실제로 해당 기준을 넘는 과밀수용 상태에 있었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봄. 원고들이 청구한 손해배상액은 총 3,950만 원이며, 소송비용도 원고들이 부담하도록 판결함.

앤트로픽은 중국 알리바바와 자사 AI 연구소 큐원(Qwen) 에 연계된 운영자들이 허위 계정을 대규모로 만들어 AI 모델 클로드에 무단 접근했다고 주장함.

앤트로픽 측 주장에 따르면 이들은 2026년 4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2만5천 개의 허위 계정으로 클로드와 2,880만 건 이상 상호작용했으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에이전트 추론 등 핵심 역량의 출력을 확보하려 했음.

앤트로픽은 이를 고성능 모델의 응답을 자체 모델 학습에 활용하는 ‘적대적 증류(adversarial distillation)’ 공격으로 규정하고, 자사 모델 역량을 무단 추출하려는 최대 규모의 사례라고 주장함. 다만 이는 앤트로픽의 주장에 근거한 사안이며, 보도 시점에 알리바바의 공식 입장은 확인되지 않음.

애플이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메모리와 저장장치 공급이 빠듯해지고 부품 가격이 급등하자, 맥과 아이패드 등 일부 하드웨어의 판매 가격을 인상함. 애플은 그동안 원가 상승분을 고객에게 전가하지 않으려 했으나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

미국 기준으로 맥북 네오는 599달러에서 699달러로, 512GB 맥북 에어는 1,099달러에서 1,299달러로, 1TB 맥북 프로는 1,699달러에서 1,999달러로 인상됨. 128GB 아이패드 에어는 599달러에서 749달러로 올랐으며, 홈팟과 애플 TV 가격도 함께 조정됨. 아이폰은 이번 인상 대상에서 제외.

AI 인프라 투자 붐이 메모리 공급을 흡수하면서 소비자 전자제품 가격에 직접 전가된 사례이자, 팀 쿡이 일주일 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뒤 실제 조치로 이어짐.

구글이 반독점 분쟁 해결에 따른 구글 플레이 사업모델 개편의 구체적 시행안과 국가별 일정을 공개함. 개발자는 구글 플레이 결제와 함께 대체 결제수단을 제공하거나, 이용자를 자체 웹 결제로 연결할 수 있게 됨.

구글은 서비스 수수료와 결제 수수료를 분리하기로 함. 미국·영국·유럽경제지역에서는 2026년 6월 30일부터 구글 플레이 결제를 이용할 때 별도 결제 수수료 5%를 부과하고, 대체 결제 또는 외부 웹 결제에는 이 수수료를 적용하지 않음.

서비스 수수료는 신규 설치 이용자의 일반 비정기 거래 기준 20%, 연간 매출 첫 100만 달러 구간과 자동 갱신 구독은 10%로 책정됨. 일정 요건을 충족한 앱·게임 프로그램 참여 개발자는 신규 설치 이용자 거래에서 15%까지 낮은 서비스 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음.

이번 개편은 2026년 6월 30일 미국·영국·유럽경제지역에서 먼저 시작되며, 한국과 일본에는 2026년 12월 31일부터 적용될 예정.

bunny.net이 Bunny DNS의 DNS 질의 과금을 전면 폐지하고, 계정당 최대 500개 도메인에 대한 DNS 호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함. DNS 질의 수 제한과 요청당 과금이 없어졌으며, 스마트 레코드와 헬스 모니터링 기능도 별도 유료 플랜 없이 포함됨.

Bunny DNS는 정적 레코드 조회를 넘어 지연시간 데이터, 상태 점검, JavaScript 기반 로직을 활용해 트래픽을 동적으로 라우팅할 수 있는 DNS 서비스임. bunny.net은 기존에 약 30만 개 도메인과 월 약 2,000억 건의 DNS 질의를 처리해 왔다고 밝힘.

다만 Bunny DNS 자체의 사용량 과금만 폐지된 것이며, bunny.net 플랫폼 계정에는 기존의 월 최소 1달러 사용 조건이 유지됨. 이번 무료화와 함께 자동 존 스캔, IPv6 네임서버 지원, DNSSEC, HTTPS·SVCB·TLSA 등 현대 DNS 레코드 지원 확대도 함께 강조됨.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함. 이만희는 신천지 신도들을 상대로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조직적으로 압박·지시한 혐의를 받음.

이날 오전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뒤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면서, 신천지의 정치권 당원 가입 동원 의혹은 불구속 수사 단계에서 구속 수사 단계로 전환됨. 다만 혐의의 구체적 사실관계와 법적 책임은 이후 수사와 재판을 통해 확정될 사안.

플래시라이트 캐피털 파트너스가 에스원 주주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독립적인 이사회 구성, 5개년 사업계획 공개, 최고경영자 선임·보수 체계의 투명성 강화, 초과현금 환원을 요구함. 펀드는 약 2%의 지분을 보유한 상태에서 에스원이 안정적인 보안사업과 현금흐름에 비해 낮은 기업가치 평가를 받고 있다고 주장함. 2025~2026년 상법 개정 뒤 강화된 소수주주 권리가 삼성 계열사의 이사회 독립성과 자본 배분을 실제로 바꿀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캠페인의 시작.

미국 지수사업자 MSCI가 연례 시장분류 검토에서 한국을 신흥시장으로 유지하고,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Watch List)에도 포함하지 않음. 공매도 접근성은 개선됐다고 평가했지만, 역외 원화 거래 불가와 연장 거래시간대의 국내 외환시장 유동성 부족 등 외환시장 접근성 문제가 여전히 핵심 제약으로 지적됨. 정부의 외환시장 제도 개선 조치가 실제로 해외 투자자의 운용·결제 편의성을 높이는지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해석됨.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ETF의 도입을 두고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했나 후회를 많이 한다”고 발언. 고환율 국면에서 해외주식 투자 수요를 국내 시장으로 돌리려는 취지였으나, 높은 매매 회전율과 반도체주 쏠림이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증권사 수수료 수익만 늘릴 수 있다고 지적함. 금융감독원은 앞서 해당 상품에 소비자경보를 발령했으며, 추가 투자자 보호 장치도 검토 중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