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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2018 20건
8년 전

대법원이 신해철의 수술을 집도한 의사의 상고를 기각해 업무상과실치사와 의료법 위반을 인정한 징역 1년의 원심을 확정함. 수술 후 필요한 진단과 처치를 하지 않은 과실과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했으며, 사망한 환자의 진료정보를 공개한 행위에도 의료법상 비밀누설 금지가 적용된다고 판단했음. 같은 의사의 다른 환자 의료사고 판결과는 별개의 사건임.

드루킹 일당의 댓글·공감 수 조작 사건으로 뉴스 댓글 운영과 포털의 여론 형성 영향력이 쟁점이 된 가운데 네이버가 뉴스·댓글 서비스 개편안 발표. 한성숙 대표가 네이버의 직접 뉴스 편집 축소, 모바일 첫 화면의 검색 중심 개편, 언론사가 직접 편집하는 뉴스판과 개인화 추천 영역 도입 등의 방향 제시.

댓글 제공 여부와 정렬 방식 등에 대한 언론사의 선택권을 넓히고 비정상적인 댓글·공감 활동을 막기 위한 운영 개선도 추진. 발표 당일 모든 개편이 완료된 것은 아니며, 2019년 4월 4일에는 네이버가 직접 편집하던 주요뉴스·섹션별 뉴스 영역을 없애고 언론사 선택과 추천 중심으로 전환.

댓글조작 형사사건에서는 2020년 2월 13일 대법원이 드루킹 김동원 등의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사건을 판단. 이 형사사건에서 네이버는 업무방해 피해 회사의 지위. 외부 세력의 범죄와 플랫폼의 조작 방지·뉴스 유통 책임을 구분하면서도, 뉴스 편집 구조의 변화로 이어진 사회적 논란.

네이버

윤동주의 자선 시고와 습작·산문·낱장 원고를 포함한 자료군이 국가등록문화재 제712호로 등록됨. 개작을 포함한 시 144편과 산문 4편이 남아 있어 작품의 형성 과정을 살펴볼 수 있음. 등록 대상은 육필 원고이며, 1948년 인쇄 초판의 등록을 뜻하는 것은 아님.

스웨덴 한림원 종신 위원 카타리나 프로스텐손의 남편 장 클로드 아르노가 여성 18명을 성폭행·성추행했다는 폭로, 장 클로드 아르노가 심사 과정에 개입하여 수상자 명단을 미리 유출했다는 혐의가 있었는데, 스웨덴 한림원이 이 사건에 미온적으로 대응하자 다른 종신 위원들이 잇따라 삭제하면서 심사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고, 노벨 문학상 선정이 연기됨. 1년 뒤 조직을 재정비하고 2018년, 2019년 수상자를 한꺼번에 발표.

광주지검이 회고록에서 고 조비오 신부의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을 거짓으로 몰아 비난한 전두환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함. 5·18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 여부와 전두환이 서술의 허위성을 인식했는지가 형사재판의 주요 쟁점으로 다루어짐.

전두환

토드 헤인즈 감독이 브라이언 셀즈닉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원더스트럭》이 한국 극장에서 개봉. 1927년의 소녀 로즈와 1977년의 소년 벤이 각자의 가족에 관한 단서를 따라 뉴욕으로 향하는 두 여정을 교차하는 작품. 줄리앤 무어는 무성영화 배우 릴리언 메이휴와 62세의 로즈를 함께 연기하는 1인 2역으로 출연.

레딧이 2018년 4월 초부터 웹 데스크톱 UI의 대규모 개편을 단계적으로 적용함. 카드형·클래식·압축형 보기, 개선된 글쓰기·탐색 기능과 운영 도구를 제공해 신규 이용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려 했으며, 오래된 화면에 익숙한 일부 이용자·운영자들은 개편 방향과 기능 차이에 이견을 보임.

구형 디젤기관 새마을호 1160편 열차가 객차 7량을 달고 오후 7시 25분 전북 익산역 출발, 장항선을 거쳐 11시 11분 서울 용산역에 도착 후 퇴역. 이후는 3세대 ITX새마을호가 뒤를 이어 운행함.

참고로 원래 새마을호는 1969년 2월 관광호로 시작해서 1974년 2월 새마을호로 명칭을 변경.

멕시코시티 올림픽 50주년을 맞아 호주 올림픽위원회가 피터 노먼의 경기력과 인권 연대를 기려 올림픽 공로상 추서를 결정함. 미국 선수들의 항의에 함께한 호주 은메달리스트를 자국 올림픽사의 중요한 인물로 다시 인정한 조치였음. 의회의 2012년 사과와는 별개로 스포츠 기구 차원의 평가가 더해짐.

클레르 드니 감독, 쥘리에트 비노슈 주연의 프랑스 영화 《렛 더 선샤인 인》 한국 개봉. 파리에서 살아가는 화가 이자벨이 여러 만남 속에서 사랑과 자신의 욕망을 탐색하는 드라마. 2017년 칸 감독주간에서 공개된 작품의 국내 극장 개봉 기록.

영문 별칭 《Bright Sunshine In》을 사용한 작품으로, 데이비드 에이어의 《브라이트》와 구분되는 영화.

제22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에서 치바 테츠야가 특별상 수상자로 발표됨. 《히네모스 노타리 일기》를 비롯한 후기 창작과 오랜 기간 만화문화에 기여한 활동을 함께 평가받음. 이 날짜는 수상자 발표일이며 시상식 날짜와 구분됨.

치바 테츠야

알렉 미나시안이 토론토에서 차량으로 보행자들을 공격해 다수의 사상자를 냄. 공격 직전 온라인에 ‘Incel Rebellion’을 언급하고 엘리엇 로저를 지칭한 사실이 알려지며, 인셀이 온라인 여성혐오 하위문화와 폭력 문제를 설명하는 국제적 용어로 급격히 알려짐.

다만 2021년 재판부는 미나시안이 인셀 운동과 자신의 동기를 과장해 악명을 높이려 했다고 판단했으며, 여성에 대한 원한은 한 요인이었지만 인셀 이데올로기가 범행의 주된 추진력이었다고 단순화해서는 안 된다고 봄. 사건의 자기표방과 실제 동기를 구분할 필요가 있음.

인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