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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출생
게임 개발자이자 펄어비스 설립자인 김대일이 전라남도 완도에서 출생함. 이후 《릴 온라인》·《R2》·《C9》 개발을 주도하고 2010년 펄어비스를 설립해 《검은사막》을 개발함.
샘 닐이 질리언 암스트롱 감독의 호주 영화 《나의 화려한 인생》(My Brilliant Career)에 주디 데이비스와 함께 출연함.
영화가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샘 닐도 뉴질랜드와 호주를 넘어 해외 영화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함. 이후 영국과 미국 영화에 잇달아 출연하는 계기가 된 작품임.
스티븐 호킹, 루카스 수학 석좌교수 취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166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저명한 직위인 루카스 수학 석좌교수에 임명. 과거 아이작 뉴턴 등이 거쳐간 이 자리를 2009년 정년까지 30년간 역임. 그의 학문적 위상을 상징하는 직위.
로드·로스·레퍼, 편향적 증거 해석과 태도 양극화 실험 제시
찰스 로드, 리 로스, 마크 레퍼가 사형제의 억지 효과를 둘러싼 상반된 연구 결과를 제시하고 참가자들의 해석을 조사한 실험을 발표함. 사형제 찬성자와 반대자는 자신의 기존 입장에 부합하는 연구를 더 설득력 있고 방법론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하고, 반대되는 연구는 더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을 보임. 양측 모두 찬반 증거를 함께 접한 뒤에도 기존 태도가 약화되기보다 더 강해지는 태도 양극화가 나타남. 확증 편향이 추상적 가설 검증 과제를 넘어 사회적·정치적 쟁점의 증거 해석에서도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준 고전적 연구.
페티·카치오포, 쟁점 관여도의 설득 효과 연구 발표
리처드 페티와 존 카치오포가 쟁점에 대한 개인적 관여도가 설득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으로 검증함. 관여도가 높으면 메시지 관련 사고가 촉진되어 논거의 질이 설득을 좌우하고, 낮으면 그렇지 않음을 보인 연구. 처리 '동기'가 설득 경로를 가른다는, 정교화 가능성 모델의 핵심 동기 요인으로 이어진 성과.
타지펠·터너, 사회 정체성 이론 정식화
앙리 타지펠과 존 터너가 「집단 간 갈등의 통합 이론」에서 사회 정체성 이론의 기본 틀을 제시함. 개인이 자신을 사회집단의 구성원으로 범주화하고 집단 간 비교를 통해 긍정적인 사회 정체성을 확보하려 한다는 관점에서 최소집단 실험의 내집단 편애와 현실의 집단 간 행동을 설명함. 집단 간 지위 차이가 불안정하거나 정당하지 않다고 인식될 때 개인 이동·사회적 창의성·사회적 경쟁과 같은 대응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이론적 체계 정립.
미국 퀘이커봉사회, 함석헌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
함석헌이 1979년 미국 퀘이커봉사회 관계자들의 추천으로 노벨평화상 후보가 됨. 국내 자료들은 이를 함석헌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된 첫 사례로 전하며, 1985년에도 다시 후보 추천이 이뤄졌다고 기록함.
에드 디너, 자기인식 감소를 몰개성화의 핵심 기제로 제시
사회심리학자 에드 디너가 논문 〈Deindividuation, Self-Awareness, and Disinhibition〉에서 몰개성화의 중심 심리 과정으로 자기인식, 특히 자신의 내적 기준과 행동을 점검하는 사적 자기인식의 약화를 강조함.
디너는 익명성이나 집단 상황 자체가 곧바로 행동 억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조건이 개인의 자기관찰과 의식적 행동 계획을 약화시킬 때 충동적이거나 평소 억제되던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함. 몰개성화를 외부 조건의 단순한 결과가 아니라 자기조절 과정의 변화로 재해석한 정교화.
조용필, '위대한 탄생' 결성
대마초 파동 해금 직후인 1979년 자신의 전속 밴드 '위대한 탄생'을 결성함. 이 밴드와 함께 곡을 편곡하고 앨범을 프로듀싱하면서 한국 가요계에 싱어송라이터 개념을 확립함. 이듬해 정규 1집을 내며 본격적인 전성기로 진입하는 토대.
1979년 말 스티브 잡스의 두 차례 PARC 방문 중 테슬러가 마우스로 구동되는 Alto의 그래픽 인터페이스와 Smalltalk, Gypsy를 직접 시연. 잡스가 GUI의 잠재력을 확신하고 돌아가 애플 Lisa와 매킨토시의 그래픽 인터페이스로 이어진 역사적 장면.
기디언 유발, 생일 공격 제안
유발이 암호학 저널 《크립톨로지아》 논문 「How to swindle Rabin」에서 생일 문제의 수학을 해시 충돌 탐색에 적용한 생일 공격을 처음 제시함. 출력이 l비트인 해시 함수의 충돌을 약 2^(l/2)회 시도로 찾아 전자서명을 위조할 수 있음을 보임. 해시 함수의 안전성을 출력 길이의 절반 기준으로 평가하게 만든 출발점.
경쟁사의 16비트 프로세서가 시장에 잇따라 등장하며 8086 판매가 기대에 못 미치자, 인텔이 1979년 12월 대규모 판매·마케팅 캠페인 ‘오퍼레이션 크러시(Operation Crush)’를 기획함. 단순한 성능 수치보다 개발 도구·기술 지원·공급 능력을 포함한 ‘전체 시스템 솔루션’을 앞세워 1년 안에 2,000건의 디자인 윈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움.
캠페인은 1980년 전사적으로 전개되어 약 2,500건의 디자인 윈을 확보했고, 가장 중요한 성과는 8086의 8비트 버스 변종인 8088이 IBM PC에 채택된 것이었음. 8086 계열이 경쟁 프로세서를 제치고 개인용 컴퓨터의 사실상 표준으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 전환점이 된 캠페인.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PARC를 방문해, 제록스가 애플 주식 매입권을 얻는 대가로 알토의 기술 시연을 관람. 스몰토크-76 환경과 네트워킹, 그리고 마우스 중심의 WYSIWYG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봄. 이 방문은 애플 리사와 매킨토시 개발에 영향을 끼친 일화로 자주 인용됨.
박정희 대통령 사망 이후 4년 7개월간 지속된 대통령 긴급조치 제9호가 해제. 정부는 12월 8일 0시를 전후 구속 인사 68명 석방. 참고로 10·26 사건 이후부터 석방된 인사들도 있었음.
카메라 버프 개봉
보니 타일러가 일본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야마하 세계가요제에서 'Sitting on the Edge of the Ocean'을 불러 그랑프리를 수상. 이 무렵 타일러는 자신에게 붙은 컨트리 가수 이미지를 벗어나 팝·록 중심의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기 시작함. 이후 음악적 방향을 스스로 선택하려는 움직임이 1980년대의 대대적인 스타일 변화로 이어짐.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전두환)는 10·26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에 대한 수사 전모 발표. 핵심 내용은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단독 범행이자 내란 목적의 살인이라는 결론.
박정희 대통령 국장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장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첫 국장(9일장)으로, 10·26 사태 이후 중앙청 광장에서 영결식이 열림. 장의위원장 최규하 대통령 권한대행. 동작동 굴립묘지 안장. 영결식 당일 오전 10시경 전국에 사이렌이 울리고 온 국민이 1분간 묵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