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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8,064

정렬

1974 16건
52년 전

앙리 타지펠이 논문 「사회 정체성과 집단 간 행동」에서 개인이 자신이 속한 사회집단을 통해 획득하는 자기 개념을 집단 간 행동의 핵심 요인으로 제시함. 집단 소속이 개인에게 정서적·가치적 의미를 제공하며, 사람들이 자기 집단을 다른 집단과 비교하고 긍정적으로 구별하려는 경향이 집단 간 평가와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관점 전개. 최소집단 실험에서 확인된 내집단 편애를 사회 정체성 개념으로 설명하며 1979년 사회 정체성 이론 정식화로 이어지는 이론적 연결 고리 마련.

사회 정체성 접근

전륜구동·수랭식 전방 엔진을 채택한 골프 생산을 시작한 제품·경영 전환점.

후륜구동·공랭식 비틀과 다른 기술 체계를 적용한 신세대 소형차의 등장. 골프의 성공을 통해 노후화된 비틀 중심 제품군에서 현대적인 다차종 체제로 전환하고 당시 경영 위기 극복.

《네이처》 논문 〈블랙홀 폭발?〉에서 양자효과로 사건의 지평선 근처에서 입자가 생성되어 블랙홀이 질량에 반비례하는 온도의 열복사를 방출한다고 예측함. 이 호킹 복사로 블랙홀이 서서히 증발할 수 있음을 보임. 일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열역학을 잇고 블랙홀 정보 역설 논쟁을 촉발한 성과.

스티븐 호킹

블랙홀이 흑체처럼 열복사를 방출한다는 결과를 담은 두 쪽짜리 논문 게재. 양자역학적 효과로 블랙홀이 입자를 생성·방출하며 서서히 질량을 잃는다는 예측 제시. 호킹 복사 개념을 처음으로 공식화한 이 논문은 이후 블랙홀 물리학의 방향을 바꾼 전환점.

스티븐 호킹

박정희 정권이 유신헌법에 대한 비판과 개헌 운동을 전면 금지하기 위해 선포한 대통령 특별 조치. 유신헌법 부인·비방 및 개정 주장을 일체 금지하며, 위반자는 영장 없이 체포·구속,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게 한 초헌법적 긴급권 발동.

후일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은 해당 조치를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위헌·무효한 조치로 판결함. (2010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2010도5986))

1973 4건
53년 전

독일 역사학자 아르노 페터스가 대륙의 상대 면적을 보존하는 ‘피터스 세계지도’를 공개하고, 메르카토르 도법이 유럽과 북미를 과대하게 보인다고 비판함. 지도 투영을 제3세계의 재현과 정치적 인식 문제로 대중화했으나, 제임스 갈의 선행 도법과의 동일성 및 형태 왜곡·우월성 주장을 둘러싼 장기 논쟁 촉발.

빈 화면(blank-screen) 사용자 연구로 편집기의 '모드'가 사용자를 혼란에 빠뜨린다는 사실을 실증하고, 백서 'OGDEN'에서 모드 없는 후위(postfix) 구문과 잘라내기·붙여넣기를 제안. 명령을 외워 모드를 전환하는 부담을 사용자에게서 걷어내려는 시도로, 복잡성을 사용자가 아닌 시스템이 떠안아야 한다는 발상의 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