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의 아브카이크 원유처리시설과 쿠라이스 유전이 발사체 공격을 받아 화재와 생산 중단이 발생. 하루 약 570만 배럴의 원유 생산이 일시 중단되면서 세계 원유 공급망의 취약성과 중동 지역의 에너지·군사 안보 위험이 동시에 부각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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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화면 보호층을 베젤 아래까지 연장하고 힌지 상·하단과 화면 아래 구조물을 보강한 갤럭시 폴드를 한국에서 출시함. 화면 파손 사태로 당초 일정보다 약 5개월 늦어졌으나, 대형 제조사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실제 소비자 판매 단계에 들어선 전환점.
통계청, 2018년 합계출산율 0.98명 확정
통계청이 2018년 출생아 수를 32만6,822명으로 확정함. 전년보다 3만900명, 8.7% 감소한 규모이며 합계출산율은 1.05명에서 0.98명으로 하락해 연간 기준 처음으로 1명 아래를 기록함.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도 6.4명으로 전년보다 0.6명 감소함.
합계출산율은 17개 시·도 모두 전년보다 하락했으며 서울 0.76명, 부산 0.90명 등 대도시권에서 특히 낮게 나타남.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2.8세로 높아졌고 20대 후반 출산율이 처음으로 30대 후반보다 낮아짐. 저출생이 일시적 변동을 넘어 혼인·주거·노동시장·성별 돌봄구조가 결합된 구조적 문제라는 인식을 강화한 통계.
일본의 수출규제로 한국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던 시기에 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자회사 DHC TV가 한국의 불매운동을 비꼬고 평화의 소녀상·한글·독도 등을 두고 한국 비하·역사왜곡성 발언을 담은 유튜브 방송을 내보낸 사실이 알려짐. 국내 주요 유통업체가 DHC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DHC코리아가 사과했으나 DHC TV는 ‘사실에 근거한 정당한 비평’이라는 취지로 반박함.
2019년 8월 안드로이드를 대체할 자체 운영체제 하모니OS(훙멍) 공개. 미국 제재로 구글 모바일 서비스 사용이 막힌 데 대한 기술 자립 차원의 대응. 반도체 자회사 하이실리콘의 기린 칩과 함께 중국 기술 자립의 상징으로 부상.
2019년 8월 3일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기획전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가 협박 전화와 항의 확산을 이유로 개막 사흘 만에 전시를 중단함. 전시장에는 김운성·김서경의 평화의 소녀상이 출품돼 있었음.
나고야 시장과 일본 정부 관계자들의 비판, 보조금 지급을 둘러싼 압박이 이어지면서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 내 표현의 자유와 역사 인식 갈등의 상징으로 부상함. 전시는 이후 제한된 방식으로 재개됐으나, 소녀상을 둘러싼 검열 논쟁을 국제적으로 확산시킨 사건.
대학생 2명으로 구성된 취재팀 '추적단 불꽃'은 2019년 7월 텔레그램에서 운영되던 성착취 대화방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잠입 취재를 시작함. 대화방에 직접 들어가 운영 방식과 피해자 협박, 성착취물 제작·유통 구조 등을 추적하고 관련 자료를 축적함.
추적단 불꽃의 취재는 폐쇄적인 텔레그램 대화방 안에서 이루어지던 디지털 성착취 범죄의 구조를 외부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이후 언론 보도와 수사 확대를 통한 n번방 사건의 사회적 공론화에 기여함.
소프트뱅크가 2019년 7월 26일 인공지능 분야의 성장기업 투자를 목표로 하는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2 조성 계획을 발표함. 소프트뱅크는 최대 1,080억 달러 규모를 제시하고, 애플·마이크로소프트·폭스콘·미즈호은행 등과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힘. 다만 1호 펀드의 핵심 출자자였던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아부다비 무바달라는 참여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위워크 사태 이후 외부 자금 유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비전 펀드 2는 소프트뱅크 자체 자금 중심의 투자 펀드로 운영됨.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의 성화봉송 경로 지도에 독도 위치가 일본 영토에 포함되는 것처럼 표시된 사실이 알려짐. 한국 정부가 삭제를 요구했으나 일본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일본의 항의와 IOC 권고에 따라 한반도기에서 독도를 제외한 전례와 대비되며 논란이 커짐.
가가 형사 시리즈 장편 『신참자』의 영역판 『Newcomer』가 영국추리작가협회의 2019년 대거상 번역추리소설 부문(Crime Fiction in Translation Dagger) 최종 후보에 지명. 자일스 머리가 번역하고 리틀 브라운이 출판한 작품으로, 도쿄 니혼바시로 부임한 형사 가가 교이치로가 지역 주민들의 사연을 따라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연작 구조를 영어권에 소개. 2012년 『용의자 X의 헌신』 영역판의 미국 에드거상 후보 지명에 이어 히가시노 게이고의 번역 작품이 영미권 양쪽의 주요 미스터리 문학상 후보에 오른 성과.
베냐민 네타냐후의 누적 총리 재임 기간이 이스라엘 초대 총리 다비드 벤구리온의 기록을 넘어섬. 1996~1999년 첫 총리 재임과 2009년 이후의 두 번째 재임을 합산한 결과로, 이스라엘 역사상 최장수 총리가 됨. 장기간의 선거 승리와 연립정부 구성 능력을 바탕으로 이스라엘 정치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개인 중심의 리더십 중 하나를 형성한 시점.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며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화웨이 5G 장비를 쓰는 LG유플러스가 보안 우려의 표적이 됨. 미국은 2018년부터 동맹국에 화웨이 장비 배제를 요청했고, LG유플러스는 주한미군 기지 주변에는 화웨이 장비를 설치하지 않는다고 해명. 화웨이 장비의 가성비·납기와 미국의 안보 압박이 충돌한 사안.
패션·상담 칼럼니스트 E. 진 캐럴이 《뉴욕》 매거진에 자신의 회고록 일부를 공개하며, 1990년대 중반 뉴욕 버그도프 굿먼 백화점 탈의실에서 도널드 트럼프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 캐럴은 사건 직후 친구 두 명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다고 설명했으며, 두 사람도 당시 캐럴에게 이야기를 들었다고 확인함.
트럼프는 캐럴을 알지 못하며 사건이 일어난 적도 없다고 부인하고, 캐럴이 책을 판매하려고 이야기를 꾸몄다는 취지로 비난. 이어 캐럴이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는 발언까지 내놓으면서 이후 명예훼손 소송의 직접적인 계기 형성.
임기 만료에 맞춰 이사 재선임을 구하지 않으면서 약 18년간 이어진 알파벳·구글 이사회 활동을 마무리함. 다만 알파벳 기술자문 역할은 유지함.
폴란드의 권투 선수 얀 디다크. (1968년~)
방송·신문·잡지·인터넷신문에 적용되는 자살보도 협조 요청 제도가 법률상 효력을 갖게 됨. 보건복지부장관은 자살사건 보도로 인한 자살 확산을 막기 위해 언론에 권고기준 준수를 요청할 수 있게 됨. 협조 요청을 받은 언론은 이를 적극 이행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책임이 법문에 포함됨.
대한민국의 영부인 이희호. (19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