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방재회의 산하 재해교훈 계승에 관한 전문조사회가 『1923 관동대지진 제2편』 보고서를 발간하고, 조선인이 무장봉기하거나 방화한다는 유언비어를 배경으로 자경단과 군대·경찰 일부에 의한 살상 사건이 발생했다고 명시. 군대와 경찰도 9월 3일까지 유언비어에 휩쓸려 이를 증폭했으며, 군 관련 기록에서 조선인 살해 사례가 확인된다고 서술. 일본 정부 산하 기관의 조사 보고서가 관헌과 민간인에 의한 조선인 등 살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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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베이트(rage bait)'라는 표현이 적어도 2009년부터 온라인 사용자 정의 형태로 문서화되기 시작함. 1990년대의 '플레임베이트(flamebait)'와 1999년경 등장한 '클릭베이트'의 흐름을 잇되, 의도적으로 공격적·자극적인 콘텐츠로 분노 반응을 노린다는 점에서 구분됨. 이후 인터넷 수익화가 본격화되며 단순한 트롤링·플레이밍의 변형에서 참여를 끌어내는 전략으로 발전하는 출발점.
조선왕릉 40기가 2009년 제3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됨. 풍수와 유교 예법에 따른 능제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제례 전통의 완결성을 인정받음. 519년에 걸친 한 왕조의 능이 거의 온전히 보존된 드문 사례.
덴비가 1809년 창립 이래 200주년(바이센테너리)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200주년 기념 패키지를 선보임. 영국 왕실의 앤 공주(HRH The Princess Royal)가 기념 행사를 위해 덴비를 방문함. 두 세기 동안 같은 더비셔 부지에서 손으로 도자기를 빚어 온 흔치 않은 영국 제조 유산을 확인한 자리.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덴비가 3천만 파운드 규모의 경영진 인수(MBO)를 단행함. 이 과정에서 7,200만 파운드의 부채가 탕감되며 재무 구조를 정리함. 21세기 들어 유리·금속·본차이나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던 시기에 단행된 구조조정.
미국 연구진이 CCD 양상을 분석한 기술 연구 발표. 2006~2007년 겨울 미국의 관리 꿀벌 군집에서 대규모 손실 발생 확인.
마이클 비데니우스가 블로그 글 「Help saving MySQL」을 통해 MySQL 사용자와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 의견서를 보내 달라고 호소. 오라클의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가 승인되면 오라클이 MySQL을 통제하게 된다며, MySQL의 공개 개발·GPL 기반 배포·상용 이중 라이선스 체계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 제기. 이 호소는 ‘Save MySQL’ 청원 운동으로 확산됐고, 2010년 1월 초 EC에 1만4천여 명의 서명이 제출됨.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2005년 5월 출범 뒤 약 4년 6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종료됨. 위원회는 친일반민족행위자 1,006명에 대한 조사·심의 결과를 총 25권의 『친일반민족진상규명 보고서』로 정리해 대통령에게 보고함. 이후 위원회 결정에 관한 행정소송 수행과 사후관리, 관련 민원 업무는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으로 이관됨. 국가기관이 친일 행적을 조사·심의·결정하고 기록으로 남긴 과거사 진상규명 작업의 한 축으로 남음.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제3기인 1937년 중일전쟁 발발부터 1945년 광복까지의 친일반민족행위자 704명을 추가 공개하고, 총 25권의 『친일반민족진상규명 보고서』를 발간. 제1·2기 명단 301명과 합쳐 보고서에는 1,005명의 친일반민족행위자 결정 이유가 수록됨. 방응모와 김성수 등은 포함됐으나, 박정희·장지연·안익태 등은 제외돼 선정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짐.
홍난파는 위원회가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결정했지만, 행정소송에 따른 법원의 효력정지 결정으로 당시 보고서에서는 빠졌음. 이후 2010년 후손이 소송을 취하하면서 홍난파의 명단 재등재가 가능해졌고, 후대의 위원회 집계에서는 제3기 705명, 전체 1,006명으로 정리됨.
2009년 11월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이명박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 이명세가 포함됨. 앞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종교 부문에도 수록된 바 있음. 그의 친일 행적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 규명·기록된 결과.
마이클 비데니우스와 기존 MySQL 개발진이 참여한 MariaDB의 첫 배포판 5.1.38 베타 공개. MySQL 5.1.38을 기반으로 하며 기존 MySQL 5.1과 바이너리 호환되는 대체 배포판을 지향. Oracle의 Sun Microsystems 인수 절차가 진행되던 시기에, MySQL의 공개 개발과 GPL 기반 배포를 지속할 독립 프로젝트로 출범. Aria, XtraDB 등 추가 스토리지 엔진과 성능·안정성 개선을 포함한 첫 릴리스.
아이작 Z. 슐루터가 npm 저장소에 첫 커밋을 올리며 Node.js용 패키지 관리 도구 개발을 공개적으로 시작함. 초기 코드에는 패키지 카탈로그 목록을 읽고 갱신하는 구조와 검색·설치·활성화·삭제 명령의 인터페이스가 포함됐으나, 설치 기능 자체는 아직 구현 전 단계였음. 이 저장소 공개는 이후 Node.js 생태계의 표준 패키지 관리자 npm으로 발전하는 출발점.
세계 관광의 날(매년 9월 27일) 기념, 국내 관광산업 진흥, 외화획득에 공헌한 업체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9월 29일(화) 오전 11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정부포상 행사를 가짐
쌍용차 노조의 공장 점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시설 파손 등의 손실이 생겼는데 이 책임이 금속노조에 있다며 사측이 소송 제기.
영국 국립 오페라단(ENO)이 런던 콜리세움에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연출의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를 공연함. 이 연출은 앞서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작품이었으나, 키아로스타미 본인은 영국 비자 문제로 런던 공연에 참석하지 못함. 이 사건은 그의 작업이 영화 밖 무대예술로 확장된 사례이자, 이란 예술가가 국제 무대에서 마주한 이동의 제약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기록됨.
TSMC 이사회는 2009년 6월 11일 모리스 창을 회장으로 재선임하고, 다음 날인 6월 12일부터 그가 최고경영자(CEO)를 다시 맡는다고 결정. 2005년 CEO를 넘겨받았던 릭 차이는 CEO 자리에서 물러나 부회장으로 이동.
복귀 당시 TSMC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수요 급감과 가동률 하락을 겪고 있었음. 모리스 창은 경기 침체기에도 첨단 공정과 생산능력 투자를 유지하는 방향을 택함. 이후 수요 회복 국면에서 점유율과 기술 격차를 넓히는 기반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