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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의 보이지 않는 '궤도' 대신, 실제 관측되는 스펙트럼의 진동수와 세기 같은 양만으로 원자를 기술하는 새 역학을 고안. 막스 보른과 파스쿠알 요르단이 이를 행렬 연산으로 정식화해 최초의 완전한 양자역학 체계(행렬역학)를 세움. 현대 양자역학의 출발점.

행렬역학의 탄생

1925년 6월, 건초열로 고생하던 하이젠베르크는 북해의 헬골란트 섬으로 요양을 떠남. 그곳에서 그는 전자의 '궤도'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양 대신, 실제 관측 가능한 스펙트럼 진동수와 세기만으로 원자를 기술하는 방법을 떠올림. 그해 7월 말 제출된 그의 논문은 곱셈 순서가 바뀌면 결과가 달라지는 기묘한 수학을 담고 있었음.

막스 보른은 이것이 행렬 연산임을 알아보았고, 보른·요르단과 함께 이를 정식화해 최초의 일관된 양자역학 체계인 행렬역학을 완성.

양자역학

1925년 7월 을축년 대홍수로 중지도에서 용산 쪽으로 이어지던 한강소교와 중간 둑이 유실. 한강철교의 낡은 자재를 활용해 폭이 좁게 건설됐던 초기 한강인도교의 용산측 구간이 큰 피해를 입으며 통행 기능에 차질 발생. 이후 용산측 소교를 철폐하고 기존 둑 구간까지 연장하는 대교 재가설 공사의 계기.

한강대교

쇼가쿠칸 창업자 오가 다케오가 학습 잡지와 구별되는 오락 잡지 발행을 목표로 별도 출판 부문 설립을 준비함. 9월 슈에이샤 명의의 잡지 제1호 《심상소학 일학년 여학생》을 창간함. 12월 《남자유치원》·《여자유치원》과 초등 1·2학년 대상 잡지를 추가로 발간함.

슈에이샤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캐번디시 연구소에서 J. J. 톰슨 아래 대학원 연구를 시작함. 실험물리학 연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유럽에서 급속히 발전하던 양자역학에 관심을 돌렸고, 이듬해 막스 보른의 초청을 받아 괴팅겐대학교로 이동함.

드 브로이의 물질파를 발전시켜, 양자계의 상태와 시간 변화를 파동함수 ψ로 기술하는 파동방정식을 내놓았다. 추상적인 행렬역학과 달리 익숙한 미분방정식 형태여서 물리학자들이 빠르게 받아들였다. 두 이론은 곧 수학적으로 동등함이 밝혀졌고, 파동방정식은 양자역학의 표준 도구가 되었다.

서울의 수양동맹회와 평양의 동우구락부가 통합해 수양동우회를 결성하고 이광수도 발족에 참여함. 두 단체 모두 안창호가 창설한 흥사단의 국내 조직 성격을 지닌 단체로, 인격 수양과 민족문화 건설을 통한 실력양성을 표방함. 이후 기관지 『동광』을 발행하며 교육·계몽 활동을 전개한 조직의 출범.

이광수 (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