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훈령 제410호 제정
내무부가 부랑인의 신고·단속·수용·보호와 귀향 및 사후관리에 관한 업무처리지침을 제정함. 범죄 혐의나 본인의 동의와 별개로 사람들을 부랑인으로 분류하여 시설에 수용할 수 있는 행정적 근거로 사용됨.
단속 대상의 범위가 넓고 법률의 구체적인 위임 없이 신체의 자유를 제한했다는 문제가 제기됨. 가족이나 거주지가 있는 사람과 아동도 수용되었으며, 진실화해위원회는 이 훈령을 위헌·위법한 규정으로 판단함.
내무부가 부랑인의 신고·단속·수용·보호와 귀향 및 사후관리에 관한 업무처리지침을 제정함. 범죄 혐의나 본인의 동의와 별개로 사람들을 부랑인으로 분류하여 시설에 수용할 수 있는 행정적 근거로 사용됨.
단속 대상의 범위가 넓고 법률의 구체적인 위임 없이 신체의 자유를 제한했다는 문제가 제기됨. 가족이나 거주지가 있는 사람과 아동도 수용되었으며, 진실화해위원회는 이 훈령을 위헌·위법한 규정으로 판단함.
박정희 대통령이 김종필의 후임으로 최규하를 국무총리 서리에 임명함. 최규하는 1976년 3월 12일까지 서리로 재직한 뒤 3월 13일부터 제12대 국무총리를 맡음.
중고 형광현미경으로 항원을 확인하다가 쥐의 폐장 속에서 바이러스 발견
청계피복노조가 근로기준법수호투쟁위원회 활동에 이어 단식농성을 시작함. 봉제공장의 긴 노동시간을 줄이고 낮은 천장의 다락 작업 공간을 없애라는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한 집단행동.
노동교실의 교육·소모임 활동으로 연결된 조합원들이 작업장 환경과 휴식 문제를 공동 요구로 제기했으며, 노동시간 단축과 다락 철거의 성과로 이어짐. 이듬해에는 견습공에게 임금을 직접 지급하도록 요구하는 활동도 전개함.
시애틀 경찰관 레이먼드 T. 존슨이 지역 상점에서 강도 용의자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손과 가슴에 총격을 받음. 존슨은 케블라 방탄복을 착용한 덕분에 가슴 부위에서 치명적인 관통상을 피했으나 손에는 심한 부상을 입었으며 가슴에도 타박상을 입음.
미국 사법 연구기관이 진행하던 신형 연질 방탄복 현장시험에서 처음 기록된 구명 사례. 특정 탄도 위협에 맞추어 설계된 가벼운 섬유 방호복이 실제 근무 환경에서도 생명을 보호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건이며, 방탄복이 모든 부상이나 모든 종류의 탄환을 막는 것은 아니라는 한계도 드러낸 사례.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망함. 《택시 드라이버》 음악 녹음을 마친 직후였으며, 마지막 작품의 극장 공개는 이듬해에 이루어짐. 영화·방송·연주회 음악에 걸친 작업을 남김.
한국노총이 서울 여의도에 노총회관을 신축하고 이전한 사건. 중앙조직의 사무와 회의, 노동조합 활동을 위한 거점을 마련한 조직 운영 기반의 변화.
이후 한국노총 주요 대회와 노동운동의 현장이 된 여의도 회관의 출발. 1980년에는 노동기본권 확보 궐기대회와 한국노총 민주화를 요구한 점거농성의 장소가 된 공간.
친구의 공책을 훼손한 두 소년의 갈등을 서로 다른 두 가지 해결 방식으로 보여주는 5분 단편. 갈등의 확대와 화해라는 상반된 결과를 대비해 제시함.
여성과 여성운동을 다룬 에세이를 모아 출간함. 여성의 몸에 대한 사회적 기대, 직장과 성역할, 정치와 대중문화를 유머와 취재를 결합해 다루었으며, 자신의 신체 경험을 쓴 《A Few Words About Breasts》도 수록함.
팀 모트와 함께 제록스 계열 출판사 Ginn의 교정 작업에 쓸 문서 편집기 Gypsy를 완성. 기존 편집기 Bravo의 코드를 바탕으로 인터페이스를 바꾸고, 원하는 곳을 클릭한 뒤 글자를 입력하거나 드래그로 범위를 선택하고, 텍스트를 잘라내거나 복사해 붙여넣는 기능을 통합. 더블클릭으로 단어를 선택하는 기능은 모트가 제안.
텍스트를 옮기거나 복사하는 기능은 앞선 편집기에도 존재. 테슬러와 동료들은 이러한 기능을 사용자가 편집 모드를 일일이 전환하지 않고도 쓸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 데 기여.
1975년 발표한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이듬해 전국에서 폭발적 반향을 일으키며 무명 기타리스트를 단숨에 스타로 만듦. 이 곡은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 한국 가요의 해외 진출 사례가 됨. 솔로 가수 조용필을 대중에 각인시킨 사실상의 데뷔작.
골덴텍스의 텔레비전 광고가 1975년 제3회 한국방송대상 광고 부문에서 방송윤리위원장상을 수상함. 브랜드가 제품 판매를 넘어 광고 완성도로도 평가받은 사례. 골덴텍스가 1970년대 신사복지 대표 브랜드로 대중적 인지도를 굳혀 가던 흐름을 보여줌.
1975년 동양방송 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 진행을 맡음. 청취자 사연과 음악을 중심으로 한 심야 프로그램에서 낮고 차분한 진행으로 대표 DJ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 잡음.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TBC가 사라진 뒤에도 프로그램은 KBS에서 이어졌고, 황인용은 1981년까지 진행함. 2014년 KBS 50주년 특집 자료는 그를 1975~1981년 장기 진행자로 소개함.
《Parapsychology Review》에 실린 1975년 서한에서 "특별한 주장에는 특별한 증명이 필요하다"는 문구를 제시함. 1978년 《제테틱 스칼러》의 〈On the Extraordinary: An Attempt at Clarification〉에서 이례성의 의미와 요구되는 증명의 수준을 상세히 논함. 세이건이 이후 "증거(evidence)"라는 표현으로 대중화한 격률의 직접적 선행 문구.
휠러 멍거 앤드 컴퍼니의 운용을 1975년에 종료함. 1962년 출범부터 13년간 운용했으며 연복리 수익률 19.8%를 기록함.
다이헤이요 클럽 라이온스 소속 백인천이 타율 0.319를 기록해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수위타자에 오름. 일본프로야구 선수 경력의 대표적인 전성기로 기록됨.
정명석이 통일교와 관계를 맺고 승공연합에서 반공강사로 활동함. 종교학 연구에서는 이 시기를 정명석의 사명 의식 형성에 영향을 준 과정으로 평가하며, 이후 독자적인 종교 조직을 만드는 배경 가운데 하나로 설명함.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오슨 웰스를 제3회 AFI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함. 영화 예술에 대한 경력 전체의 기여를 기리는 상으로, 웰스가 생전에 받은 대표적인 공로상 가운데 하나임.
구스 반 산트의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 순수미술 학사 학위 취득
내무부훈령 제410호가 관청과 경찰의 합동 단속, 연고가 불확실한 사람의 시설 위탁수용과 감시를 규정. 형제복지원 등의 강제수용 체계를 뒷받침한 행정규범으로, 그 아래에서 강제수용·강제노역 등 중대한 인권침해가 발생.
대법원은 2025년 11월 13일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의 국가배상 사건에서 훈령 발령 이전의 수용에도 국가가 직간접적으로 개입했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다며 해당 기간의 배상을 배척한 원심을 파기환송. 박정희 정권기 정책과 그 이전·이후에도 이어진 시설 수용 및 피해를 구별해 살필 필요가 있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