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슨 타이드》 한국 개봉
토니 스콧 감독의 《크림슨 타이드》 한국 개봉. 핵미사일 발사 명령의 진위를 둘러싸고 미 해군 핵잠수함의 함장과 부함장이 충돌하는 군사 스릴러로, 진 해크먼과 덴젤 워싱턴이 주연. 제한된 잠수함 내부 공간과 지휘권 갈등을 중심으로 긴장을 구성했으며, 이후 여러 작품으로 이어지는 토니 스콧과 덴젤 워싱턴의 장편영화 협업이 시작된 작품.
토니 스콧 감독의 《크림슨 타이드》 한국 개봉. 핵미사일 발사 명령의 진위를 둘러싸고 미 해군 핵잠수함의 함장과 부함장이 충돌하는 군사 스릴러로, 진 해크먼과 덴젤 워싱턴이 주연. 제한된 잠수함 내부 공간과 지휘권 갈등을 중심으로 긴장을 구성했으며, 이후 여러 작품으로 이어지는 토니 스콧과 덴젤 워싱턴의 장편영화 협업이 시작된 작품.
장 비고의 1930년작 《니스에 관하여》를 기리는 옴니버스 영화 《니스에 관하여, 그 후》의 프랑스 개봉. 여러 감독이 일곱 편의 단편으로 니스의 일상과 도시의 이면을 새롭게 비춘 작품.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와 파르비즈 키미아비는 《Repérages》를 공동 연출했으며, 코스타 가브라스는 《Les Kankobals》로 참여.
앤디 가르시아가 영화 부문으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린 날. 할리우드대로 7000번지의 별로 기념된 경력.
수잔 서랜든이 제43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서 도노스티아상 수상. 여러 장르에서 이어 온 연기 활동과 영화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상.
1995년 9월 28일 이스라엘 정부와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워싱턴 D.C.에서 서안지구와 가자지구에 관한 잠정협정, 이른바 오슬로 II 협정을 체결함. 팔레스타인 자치 확대와 선거·행정·치안 체계를 구체화하고 서안지구의 행정 구분에 영향을 준 중동 평화 프로세스의 주요 합의.
케네스 브래너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흑백 코미디 《햄릿 만들기》의 이탈리아 극장 개봉. 일자리를 잃은 배우가 지방의 오래된 교회에서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공연하려고 동료들을 모으면서 벌어지는 준비 과정과 갈등을 그린 작품.
마이클 말로니, 리처드 브리어스, 조앤 콜린스 등이 출연하며, 영화는 배우들의 불안과 무대에 대한 애정을 함께 다룸. 원제는 《In the Bleak Midwinter》, 미국 공개 제목은 《A Midwinter’s Tale》.
앤드루 데이비스 감독의 코미디 《Steal Big, Steal Little》 로스앤젤레스 개봉. 유산과 토지를 둘러싸고 대립하는 쌍둥이 형제를 앤디 가르시아가 1인 2역으로 연기하고 앨런 아킨 등이 출연한 작품.
구임서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가 개봉함. 최진실과 이병헌이 주연을 맡았으며 이병헌의 장편영화 데뷔작에 해당함.
미셸 마요르와 디디에 켈로가 이탈리아 피렌체 학회에서 51 페가수스 b의 발견을 발표함. 태양과 비슷한 별의 시선속도가 약 4.2일마다 변하는 현상을 별 가까이에서 공전하는 거대행성의 중력 효과로 해석함.
1992년에 펄서 주변의 행성이 먼저 확인되었으므로 모든 외계행성 가운데 최초는 아님. 태양형 별을 도는 외계행성의 첫 확정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목성 같은 거대행성도 별에 바짝 붙은 짧은 궤도에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 주면서 ‘뜨거운 목성’과 행성 이동에 관한 연구를 촉진함.
이 날짜는 대외 발표일이며 발견 논문이 네이처에 실린 11월 23일과는 구별됨. 이후 독립 관측과 항성 진동 가능성의 검증을 거치면서 행성의 존재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더욱 강해졌음.
삼성 라이온즈가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뒤 제8대 감독으로 백인천을 선임함. 구단은 강한 지도력과 선수단 세대교체를 통해 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백인천을 영입함.
마리오 몰리나, 셔우드 롤런드, 파울 크뤼천이 대기화학, 특히 오존의 생성과 분해에 관한 연구로 노벨화학상 공동 수상자로 발표됨. 서로 다른 반응 경로에 관한 연구가 성층권 오존의 취약성을 설명한 성과.
크뤼천은 질소산화물의 오존 분해 반응을, 몰리나와 롤런드는 CFC에서 유래한 염소의 역할을 연구함. 환경에 배출된 물질이 대기의 화학적 균형을 바꿀 수 있다는 연구 성과를 함께 인정한 수상.
리처드 도너 감독의 액션 스릴러 《어쌔신》 한국 개봉. 은퇴를 원하는 전문 암살자 로버트 래스와 그의 자리를 노리는 미겔 베인의 대결을 실베스터 스탤론과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연기한 작품. 줄리앤 무어는 암살 표적이 된 뒤 래스와 함께 추격을 피해 나가는 전자 감시 전문가 엘렉트라 역으로 출연.
피렌체 발표 직후 폴 버틀러와 제프리 마시 연구진이 릭 천문대에서 51 페가수스의 시선속도를 관측해 짧은 주기 신호를 독립적으로 확인함. NASA의 회고에 따르면 발표 뒤 약 일주일 만에 네 밤의 관측으로 이루어진 검증이었음.
서로 다른 장비와 연구진이 비슷한 결과를 얻으면서 특정 관측기기의 오류일 가능성이 낮아졌음. 최초 연구진의 발표가 다른 관측소에서도 재현할 수 있는 발견으로 뒷받침되었다는 의미를 지님.
법무부는 5명을 납치.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형이 확정된 지존파일당 6명과 부녀자 2명을 연쇄살해한 온보현 등 19명에 대해 사형을 서울구치소와 부산.대구.광주교도소에서 오전 8시 ~ 10시 각각 집행. 1994년 10월 이후 1년 만에 실시.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가 1981년 제작한 폴란드 TV영화 《어느 짧은 근무일》이 테살로니키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됨. 1976년 라돔 노동자 시위를 지방 공산당 서기의 시점에서 재구성해 식료품 가격 인상과 노동자 저항, 당 관료의 공포와 책임 회피를 함께 다룬 정치극.
독수리성운 안의 거대한 가스와 먼지 기둥을 담은 허블 이미지가 공개됨. 기둥의 일부에는 별이 형성되는 조밀한 영역이 있으며, 주변의 강한 빛이 물질을 깎아내리는 과정도 관측됨.
‘창조의 기둥’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이 사진은 별의 탄생을 연구하는 과학 자료인 동시에 허블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대표 이미지가 됨. 아름다운 풍경처럼 보이는 천체 사진에도 관측 파장과 물리적 해석이 담겨 있음을 보여줌.
웨인 왕 감독, 폴 오스터 각본의 《스모크》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뉴욕 브루클린의 담배 가게를 중심으로 아내를 잃은 작가와 아버지를 찾는 청년 등 이웃들의 삶이 교차하는 드라마. 하비 카이텔은 매일 같은 자리에서 거리의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는 담배 가게 주인 오기 역.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세븐》 한국 개봉. 은퇴를 앞둔 베테랑 형사 소머셋과 새로 전근 온 형사 밀스가 일곱 가지 대죄를 본뜬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 각 현장에 남은 단서를 좇을수록 범인의 치밀한 계획이 드러나고, 두 형사의 서로 다른 수사 방식과 세계관이 충돌하는 작품.
브래드 피트는 신참 형사 데이비드 밀스 역으로 출연. 모건 프리먼이 연기한 소머셋과 한 조를 이뤄 사건을 수사하며, 경험 많은 동료와 대조되는 성급하고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인물. 범죄를 막으려는 의지가 범인의 치밀한 계획과 부딪치면서 커지는 분노와 불안을 묘사.
숀 펜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드라마 《크로싱 가드》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개봉.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하는 프레디 게일과 출소 후 죄책감 속에 살아가는 운전자 존 부스의 대립을 그린 작품. 잭 니콜슨이 프레디, 데이비드 모스가 존, 로빈 라이트가 존과 가까워지는 예술가 조조 역.
《인디언 러너》에 이은 숀 펜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 펜은 각본·감독뿐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했으며, 잭 니콜슨과의 감독·배우 협업은 《써스펙트》로 이어짐.
1995년 11월 재임 중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드러나 구속됨. 전직 대통령이 부패 혐의로 수감된 헌정 사상 첫 사례로, 이후 12·12 및 5·18 관련 내란·반란 혐의가 병합되어 함께 재판에 회부됨. 군사정권 청산 요구가 사법 처리로 이어진 분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