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픽시 문화 확산과 안전 문제 대두
한국에서 2010년대 들어 픽시 문화 확산. 2013년 연재를 시작한 네이버 웹툰 《윈드브레이커》 등을 계기로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 상승. 다만 미관·기술 과시를 이유로 브레이크를 제거한 주행이 늘며 안전 문제 대두.
한국에서 2010년대 들어 픽시 문화 확산. 2013년 연재를 시작한 네이버 웹툰 《윈드브레이커》 등을 계기로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 상승. 다만 미관·기술 과시를 이유로 브레이크를 제거한 주행이 늘며 안전 문제 대두.
ASML이 2012년 10월 약 25억 5천만 달러에 발표한 심자외선·극자외선 광원 제조사 시머(Cymer) 인수를 마무리함. 노광 장비의 핵심 부품인 광원을 자사 역량으로 끌어들여 EUV 장비 개발을 가속하기 위한 인수로, 주석 플라즈마에서 극자외선을 만드는 광원 기술 확보가 EUV 양산 실현의 중요한 한 걸음이 됨. 같은 해 2세대 EUV 시스템 NXE:3300도 출하.
데얀 그로펠니크 펠젤이 며칠 밤을 새워 3대의 서버로 구성한 첫 사내 CDN 개념을 구축함. 자신의 웹사이트 트래픽 비용과 성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규모 구현이었으나, CDN을 필요로 하는 다른 개발자들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
기존 CDN 시장이 대형 기업 중심의 높은 가격과 제한적인 가치 제공에 치우쳐 있다고 판단하면서, 누구나 접근 가능한 더 나은 CDN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방향이 구체화됨. 이 초기 구현은 2015년 BunnyCDN 출범으로 이어지는 기술적 출발점.
폴 볼커가 2013년 공공부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정책의 효과적 집행과 정부에 대한 신뢰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비당파 비영리단체 볼커 얼라이언스를 설립함. 단체는 경험과 전문성, 공적 책무를 갖춘 공공부문 인력이 정부가 책임 있게 성과를 내도록 해야 한다는 볼커의 문제의식을 사명으로 제시함.
설립 직후인 2013년 9월, 볼커 얼라이언스는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와 함께 공공정책 목표 달성과 정부 신뢰 회복을 주제로 첫 회의를 개최함. 이는 통화정책가로서의 경력을 넘어 공공서비스의 실행력과 제도적 신뢰를 높이려 한 볼커의 후기 활동을 제도화한 사례임.
위키미디어 재단이 위키피디아의 데이터베이스를 MySQL에서 MariaDB로 이전함. 구글·모질라와 함께 MariaDB의 초기 대표 도입처로, 대규모 운영 환경에서의 신뢰성을 보여준 사례. 같은 해 openSUSE 12.3가 MariaDB를 기본 데이터베이스로 채택한 첫 주요 배포판이 됨.
2013년 H&M이 전 세계 매장에 의류 수거 프로그램을 도입.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섬유를 매장에 가져오면 수거해 재사용·재활용 흐름으로 연결하는 방식. 패스트 패션 기업이 폐기물과 순환경제 문제에 대응하기 시작한 사례라 할 수 있음.
2013년 H&M 그룹이 신규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를 출범. 스톡홀름·파리·로스앤젤레스의 디자인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의류, 액세서리, 신발, 뷰티 제품을 함께 전개. H&M 그룹의 포트폴리오가 대중 패션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형 브랜드로 확장.
장편 『몽환화』로 제26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수상. 나오키상과 본격미스터리대상 수상 이후에도 과학·가족사·사회적 욕망을 결합한 새로운 미스터리 작품을 꾸준히 발표한 가운데 거둔 성과. 장르 전문상을 넘어 대중문학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주요 문학상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력.
2013년 불산에서 5천 명이 한자리에 모여 영춘권 투로를 동시에 시연함. 중국 비물질문화유산망은 이 행사를 기네스 세계기록 사례로 소개하지만 기네스 공식 공개 기록은 별도로 확인되지 않아 대규모 시연 사실만 확정함. 무형문화유산 홍보와 도시 마케팅이 결합된 전승 방식의 사례.
r/Incels가 레딧에서 두드러진 인셀 전용 커뮤니티로 등장함. 표면적으로는 연애·성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을 위한 지원 공간을 표방했지만, 매노스피어 공통 어휘와 반페미니즘적 규범이 점차 강해지며 초기의 성별 포괄적 인셀 문화와 멀어짐.
대형 플랫폼 안에서 빠르게 이용자가 늘면서 인셀이라는 명칭 자체가 특정 남성 온라인 정체성과 연결되는 과정이 가속화됨.
여러 예약 사이트의 항공·숙박·렌터카 상품을 비교하는 여행검색 서비스 KAYAK을 편입함. 직접 예약 중개뿐 아니라 여행상품 탐색 단계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함.
미셸 공드리가 노엄 촘스키와 나눈 대화를 직접 그린 애니메이션과 결합한 《Is the Man Who Is Tall Happy? An Animated Conversation with Noam Chomsky》를 제작함. 인터뷰 다큐멘터리의 언어적 내용을 손그림과 도형·문자 애니메이션으로 시각화한 작품.
은퇴한 정보요원들의 작전을 그린 미국 액션 코미디 《레드: 더 레전드》에 이병헌이 한조배 역으로 출연함.
2013년 첫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출간함. 1993년 시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뒤 발표해 온 시 작업을 단행본으로 묶은 책.
《Autobiography of Red》의 인물들을 다시 등장시킨 《Red Doc>》 출간. 전작의 세계를 이어 가면서도 시의 배열과 인물의 목소리, 페이지의 형태를 새롭게 실험한 작품.
마시밀리아노 자닌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틴토 브라스의 모든 것》(Istintobrass)의 제70회 베니스영화제 Venezia Classici 선정. 초기 실험영화부터 후기 경력까지 인터뷰와 자료화면으로 구성한 회고적 초상. 브라스는 인터뷰 대상·본인 출연자이자 공동각본 참여자로 기록되며, 작품의 감독은 자닌.
디자이너 노라노를 다룬 다큐멘터리 《노라노》 제작. 배우 시절 노라노가 만든 의상을 입었던 최지희가 등장한 작품으로, 한국영상자료원이 그의 마지막 출연 영화로 소개한 기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컴퓨팅 센터가 세계 LHC 컴퓨팅 그리드의 Tier-1 센터로 합류함. 아시아에서는 대만 중앙연구원에 이어 두 번째였으며, 처음에는 ALICE 실험을 위한 자료 처리·저장 서비스를 제공함.
Tier-1은 CERN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충돌 자료를 국제적으로 나누어 보관하고 분석하는 주요 거점임. 한국의 참여가 검출기 연구뿐 아니라 대규모 데이터 기반시설 제공으로도 확장되었음을 보여줌.
서울광장이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됨. 유산 번호는 2013-134. 시청 앞 공간에 축적된 시민의 집회·추모·응원과 근현대사의 기억이 보존할 가치가 있는 도시 유산으로 인정된 사례.
건축물이나 유물뿐 아니라 시민의 공동 경험이 쌓인 열린 공간도 서울의 역사 자산이라는 관점을 보여주는 선정.
마르크스가 직접 수정과 주석을 남긴 《자본론》 제1권 초판본이 《공산당 선언》의 현존 육필 원고 한 쪽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됨. 독일과 네덜란드가 공동으로 신청한 기록유산.
등재 대상은 책 제목이나 모든 판본 일반이 아니라 저자의 작업 흔적을 보존한 특정 자료. 노동·경제·정치사에 미친 영향과 원자료의 보존 가치를 인정받은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