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여균동이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서 은행원 역을 맡아 제15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함.
정선경이 《너에게 나를 보낸다》로 제15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함.
육상효가 《장미빛 인생》의 각본으로 제15회 청룡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함.
박중훈·이경영이 남자 인기스타상, 심혜진·최진실이 여자 인기스타상을 수상함.
촬영감독 신옥현이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의 촬영으로 제15회 청룡영화상 촬영상 수상자로 선정됨.
손전, 제15회 청룡영화상 특별공로상 수상
영화 활동 58년을 맞은 원로배우 손전이 제15회 청룡영화상에서 새로 마련된 특별공로상을 수상함.
강우석프로덕션이 제작한 《투캅스》가 관객 86만 명을 동원한 기록으로 제15회 청룡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수상함.
《패왕별희》, 제15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외국영화상 수상
천카이거 감독의 《패왕별희》가 제15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외국영화상에 선정됨. 국내 수입사는 하명중영화제작소였음.
김종원, 제15회 청룡영화상 정영일 영화평론상 수상
영화평론가 김종원이 정영일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정영일 영화평론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됨.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제15회 청룡영화상 대상 수상
정지영이 연출하고 영화세상이 제작한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가 제15회 청룡영화상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해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받음.
김수철이 《태백산맥》의 음악 작업으로 제15회 청룡영화상 기술상을 수상함. 《태백산맥》은 최우수작품상과 남녀조연상을 포함해 모두 4개 부문을 수상함.
1994년 펜티엄의 부동소수점 나눗셈(FDIV)에서 드물게 계산 오류가 나는 결함이 공론화되며 대규모 리콜·교체 사태로 비화. 초기 대응 미숙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으나 결국 결함 칩 전면 교체를 단행하며 막대한 비용 감수. 기술 신뢰와 기업 위기 대응의 교훈을 남긴 사건.
영화 《라이프세이버》 미국 개봉
노라 에프런이 연출·공동각본하고 스티브 마틴이 주연한 크리스마스 블랙코미디 《라이프세이버》가 미국에서 개봉함. 크리스마스이브 폐쇄 위기에 놓인 자살예방 상담소에 직원과 이웃, 연쇄살인 사건이 뒤얽히는 소동극으로, 프랑스 영화 《산타클로스는 쓰레기》를 미국식으로 각색한 작품.
1994년 12월 발매한 《주간 소년 점프》 1995년 3·4 합병호가 653만 부를 발행함. 이는 이 잡지의 역대 최고 발행부수 기록을 새로 쓴 수치임. 같은 해 8월 도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 단행본 누적 발행부수도 1억 부 돌파를 기록함.
봉준호, 단편 《백색인》 공개
봉준호가 연출과 각본을 맡아 만든 16㎜ 단편영화. 위선적인 지식인이 노숙자를 외면하는 과정을 통해 계급과 도덕의 문제를 다룬 초기작.
모리스 창은 1994년 대만 공업기술연구원(ITRI)에서 물러난 뒤, TSMC 회장직을 유지하면서 뱅가드 인터내셔널 반도체(VIS) 회장을 맡음. VIS는 TSMC에서 분리된 D램 제조 법인으로 출범했으며, 대만의 반도체 제조 기반을 메모리 분야까지 넓히려는 시도와 연결됨.
그는 2003년까지 VIS 회장을 겸임함. 다만 VIS가 이후 전업 파운드리로 사업 방향을 바꾸면서 TSMC와 경쟁 가능성이 생기자, 모리스 창은 2003년 이사회에서 물러남. TSMC 중심의 대만 반도체 생태계가 여러 전문 제조 기업으로 분화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음.
존 몰트가 주도한 단백질 구조 예측의 비판적 평가(CASP)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아실로마에서 처음 개최됨. 참가 연구진은 실험 구조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표적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을 바탕으로 구조 모델을 제출했고, 구조 공개 뒤 비교 모델링·폴드 인식·신규 접힘 예측 등 분야별 독립 평가팀이 실제 구조와 대조해 성능을 평가함.
CASP는 예측 방법을 블라인드 조건에서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국제 공동체 실험으로 자리잡았으며, 이후 1994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며 단백질 구조 예측 기술의 발전 수준을 가늠하는 대표 기준이 됨.
야당 총재로서 호소카와 모리히로 총리와 당수회담을 갖고 정치 개혁 법안의 수정에 합의함. 참의원에서 부결되었던 정치개혁법안을 되살려 성립시키는 데 기여한 타협. 이로써 중의원 소선거구 비례대표 병립제 도입의 길이 열린 사건.
고노 요헤이, 무라야마 내각 외무대신 겸 부총리 취임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 연립으로 출범한 무라야마 도미이치 내각에서 외무대신 겸 부총리에 취임함. 자민당이 연립 여당으로 정권에 복귀하며 맡게 된 외교 사령탑. 이후 오부치·모리 내각에서도 외무대신을 거듭 지내며 일본 외교를 이끈 출발점.
김완석, 한국형 인지욕구척도 개발
김완석이 원척도의 단순 번역이 아니라 인지 욕구 개념 자체에 기반해 한국형 인지욕구척도를 개발함. 문항 분석과 요인 분석을 거쳐 25문항 단일 요인 구조로 정리하고 높은 신뢰도(α=.93)를 확보. 소비자 행동 연구에서 준거 타당도를 검증한 국내 초기의 체계적 인지욕구 측정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