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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1949년의 기록 6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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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10월 24일 미국 뉴멕시코 화이트샌즈에서 발사된 V-2 로켓에 장착된 카메라가 약 105km 고도에서 지구를 촬영. 우주에서 지구 사진을 얻은 최초의 기록으로, 인공위성 이전의 지구관측 기술을 보여준 사건.

미국의 군·과학 연구진은 전후 확보한 V-2 로켓에 35mm 필름 카메라를 탑재하여 화이트샌즈 시험장에서 발사. 로켓의 비행 도중 약 105km 상공에서 지구 표면을 촬영했으며, 추락 충격 속에서도 보호된 필름을 회수할 수 있었음.

이 촬영은 1959년 최초의 지구 궤도 사진보다 앞선 우주 공간에서의 촬영이며, 이후 기상위성·지구관측 기술 발전의 초기 사례로 평가됨.

모든 성인 대축일에,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수품. 아담 스테판 사피에하 추기경의 개인 경당에서 비공개로 진행. 나치 점령기 동안 비밀 신학교에서 수학하며 준비한 끝에 사제가 됨. 서품 이튿날 바벨 대성당 성 레오나르도 경당에서 첫 미사 집전. 이후 로마 유학을 떠나 본격적인 신학 연구와 성직자의 길을 시작함.

1945년 11월 16일 런던에서 채택된 유네스코 헌장이 20개국의 비준을 거쳐 1946년 11월 4일 발효함. 유네스코가 법적으로 출범하여 교육·과학·문화를 통한 국제협력과 평화 구축을 추진하는 국제기구로 활동하기 시작함. 헌장 채택·서명일과 효력 발생일을 구분하는 사건.

벨의 시험비행사 찰머스 ‘슬릭’ 굿린이 X-1 2호기로 첫 동력비행을 수행하여 마하 0.79에 도달함. 앞선 활공시험에서 확인한 기체에 로켓 추진을 더하면서 본격적인 고속시험 단계로 넘어감.

처음 음속을 돌파한 기체는 1호기였지만, X-1 사업의 첫 동력비행은 2호기가 수행했다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음.

벨 X-1

남조선과도입법의원, 정식 개원을 하루 앞두고 열린 예비회의에서 참석 의원 53명 중 49명의 찬성으로 김규식을 초대 의장으로 선출. 이튿날 중앙청 제1회의실에서 57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함. 김규식은 좌우합작운동을 제도 정치로 연결하고 통일 임시정부 수립을 준비하려 했으나, 입법의원이 제정한 법령은 미군정 장관의 동의를 받아야 효력이 발생하는 제약을 지님.

김규식 (우사)

호놀룰루 상공회의소가 하와이의 더운 여름에 맞는 편안한 남성 업무복을 찾기 위해 알로하 셔츠와 관련 디자인을 연구하는 조사를 지원함. 호놀룰루시·카운티도 6월부터 10월까지 직원의 오픈칼라 스포츠 셔츠 착용을 허용하는 결의를 통과시킴.

다만 당시 결의는 화려한 무늬의 알로하 셔츠를 정식 업무 복장으로 인정한 것은 아니었음. 알로하 셔츠가 공공부문 업무복으로 받아들여지는 과정의 초기 단계이자, 하와이의 기후와 지역 의류산업을 반영한 복장 규범 변화의 출발점으로 볼 수 있음.

하와이 제이시스(Jaycees) 출신 인사들이 하와이의 음악·춤·역사를 기리고 지역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문화행사 ‘알로하 위크(Aloha Week)’를 시작함. 축제는 와이키키를 지나는 꽃 퍼레이드를 중심 행사로 내세우며, 전후 하와이 사회에서 지역 문화와 정체성을 공공적으로 드러내는 장이 됨.

알로하 위크는 이후 하와이 전역의 문화행사로 성장했고, 1991년 명칭을 ‘알로하 페스티벌(Aloha Festivals)’로 변경함. 알로하 셔츠·무무 등 하와이식 복식이 축제와 관광 이미지 속에서 널리 소비되는 배경이 된 사건으로 볼 수 있음.

해방 후 귀국한 박정희가 조선경비사관학교 제2기로 교육을 마치고 조선국방경비대 장교로 복무하기 시작함. 만주국군에서 해방 이후 남한의 군사조직으로 옮겨간 경력상의 전환.

일본군 복무와 귀국을 거친 김익렬이 군사영어학교를 졸업하고 국방경비대 소위로 임관한 경력. 미군정기 군 조직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육군으로 이어진 군 경력의 초기 단계.

소개 자료 사이에 임관 월일의 차이가 있어 연도 수준으로 기록한 사건.

일본의 패전 뒤 중국에서 피란하던 치바 가족이 하카타를 통해 일본으로 돌아옴. 치바는 훗날 가족을 숨겨 준 중국인의 도움과 귀환길의 경험을 만화와 인터뷰로 남겼으며, 국적을 넘어 사람을 신뢰하는 태도와 전쟁의 기억을 이야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