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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1969년의 기록 1,1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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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니카》의 캔버스를 지탱하는 스트레처 교체. 작품의 크기와 장력, 설치 상태를 관리하기 위한 구조적 보존 이력의 한 단계.

회화 보존이 표면의 물감만을 다루는 작업이 아님을 보여 주는 사례. 지지체와 틀의 상태가 화면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며 이후 이동 가능성을 판단하는 근거에도 포함되는 요소.

미 해군이 트랜싯을 잠수함과 수상함의 항법에 사용하기 시작함. 함정은 위성의 전파를 받아 자신의 위치를 계산할 수 있었으며, 트랜싯은 실용적인 우주 기반 항법 시스템으로 자리 잡음.

열여섯 살의 질리올라 칭케티가 ‘Non ho l’età’로 산레모 음악제에서 우승함. 이 노래는 같은 해 유로비전에서도 이탈리아에 첫 우승을 안겨 주었음. 청소년 가수의 등장이 주목받던 시기에 산레모의 신인 발굴과 국제 노래 경연 사이의 연결을 선명하게 보여 준 사례였음. 이 해부터 이탈리아 가수와 외국 가수가 같은 노래를 각각 부르는 짝을 이루어 출전하여, 한 작품을 서로 다른 목소리로 듣는 형식도 확대되었음.

프레더릭 모스텔러와 데이비드 L. 월리스가 《Inference and Disputed Authorship: The Federalist》를 출판함. 자주 쓰는 단어의 빈도와 베이즈 추론을 이용해 저자 귀속이 다투어진 논설을 분석함.

정치사상사의 고전이 통계학과 문체 분석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는 계기였음. 주장의 내용이 비슷하다는 인상만이 아니라 반복되는 언어 습관을 수량화해 저자 문제를 다루었다는 의의가 있음.

연방주의자 논집

마크 2 망원경이 가동되며 조드럴 뱅크의 관측 역량이 확대됨. 이후 다른 지역의 안테나와 신호를 결합하는 간섭계의 핵심 장비로 활용되어, 천문대가 거대한 단일 망원경만이 아니라 여러 장비와 연구진으로 이루어진 시설임을 보여줌.

다임러벤츠로부터 아우토 유니온 지분 75.3%를 인수하며 다중 브랜드 체제로 향한 전환 시작.

단일 브랜드·단일 차종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적 인수. 아우토 유니온이 1965년부터 아우디 명칭의 4행정 차량을 생산하면서 현대 아우디 브랜드가 폭스바겐 그룹 안에서 성장할 기반 형성.

린든 B. 존슨 대통령이 의회에 이민 개혁 특별교서를 보낸 날, 이매뉴얼 셀러와 필립 하트가 양원에서 관련 법안을 발의함. 1964년 선거 뒤 달라진 의회 구도 속에서 전년의 미완성 개혁을 다시 추진하였으며, 출신국별 할당제를 폐지하는 논의가 본격적인 입법 단계에 들어갔음.

1965년 미국 이민·국적법

논문 〈중력붕괴와 시공간 특이점〉에서 갇힌 표면 개념을 도입하고, 일반적인 중력붕괴가 필연적으로 시공간 특이점을 낳음을 증명함. 블랙홀과 사건의 지평선이 특수한 대칭 조건이 아니라 일반적 상황에서 형성됨을 보인 성과. 이 업적으로 202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일반 상대성이론

국회가 베트남 추가 파병 동의안을 찬성 106표, 반대 11표, 기권 8표로 가결함. 이에 따라 후방지원과 건설지원 임무를 맡은 약 2,000명 규모의 비전투부대인 비둘기부대가 파견됨.

기존 의료진·태권도 교관단 중심의 파병을 확대한 조치로, 같은 해 하반기 청룡·맹호부대의 전투병력 파병과는 구별되는 단계.

박정희

메트로-골드윈-메이어가 스탠리 큐브릭과 아서 C. 클라크가 준비하던 새 SF 영화를 가제 《별 너머의 여행(Journey Beyond the Stars)》으로 공식 발표. 외계 생명체와 인류의 우주 진출을 다루는 대형 영화 프로젝트로 소개되며 공동 구상이 MGM의 정식 제작 사업으로 전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7인의 여포로》가 반공법 위반 혐의로 검열받는 과정에서 이만희가 1965년 2월 구속되고 3월 보석으로 석방된 사건. 영화는 재편집과 제목 변경을 거쳐 《돌아온 여군》으로 개봉. 작품의 표현과 국가 검열이 충돌한 한국영화사의 사례.

이만희

과거의 폭력조직에서 벗어나려는 남자의 비극을 그린 임권택의 범죄 드라마. 제대한 혁이 아들과 새 삶을 꿈꾸지만 치료비 때문에 살인 계획에 끼어들고, 범행을 경찰에 알린 뒤에도 살인 누명과 추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야기. 신영균이 혁, 엄앵란이 혜옥, 허장강이 삼룡으로 출연. 서윤성 각본, 권재홍 촬영의 극동흥업 제작 작품으로 재기의 소망과 비극적 오해를 결합한 영화.

임권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