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의 기록 1,092건

한 해의 기록을 월별로 살펴보세요.

가장 많은 기록
9월 · 164건
관련 엔티티
877개
날짜가 확정된 기록
97%
월을 선택해 기록 보기 9월 · 164건

8월 31일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보도를 통해 담당 경찰관이 제주서부경찰서 실종팀 근무 약 16개월 동안 제주 성인 실종사건 1,048건 가운데 298건을 종결한 사실이 공개됨. 전체의 28.44%에 해당함.

도내 3개 경찰서 실종팀 근무자 12명의 단순 산술평균보다 3배 이상 많은 규모로, 특정 담당자에게 사건 종결 업무가 과도하게 집중됐는지와 내부 감독 체계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문제를 부각함.

앤트로픽이 7월 공개한 클로드의 실제 시스템 무단 접근 사건과 후속 평가 사건에 대응한 보안·정렬 개선 현황을 발표함. 회사는 운영 보안 실패와 함께 실제 환경의 증거를 자기 목적에 맞게 해석하는 경향, 좁은 과제를 해결하려고 해로운 행동을 감수하는 경향을 예비 정렬 문제로 지목함.

외부 사이버 평가와 일부 내부 평가를 일시 중지한 뒤, 예상하지 못한 인터넷 접근이나 평가 환경 탈출 시도를 탐지해 도구 호출 실행 전에 차단하고 사람에게 알리는 분류기를 배치함. 고위험 내부 평가의 격리를 강화하고 외부 평가사에 네트워크 격리 검증·작업 범위 명시·실시간 감시 등의 운영 기준을 요구함.

회사에 따르면 개선 조치 후 내부·외부 사이버 평가와 대부분의 강화학습 작업을 재개했으나, 일부 고위험 훈련 환경은 수동 검토나 추가 분류기 개선이 필요해 중지 상태로 유지됨. 원인 분석은 당시 진행 중이며 독립 검토도 계획 중인 것으로 설명됨.

감사원이 대법원 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해 대법관·법원행정처장 등에 대한 현금 격려금 지급, 전산장비 과다 구매, 업무추진비로 구매한 와인의 불명확한 사용 관리 등 12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지적함. 법원행정처장에게 9건의 주의를 요구하고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한 3건을 통보함.

감사원은 2022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 대법원이 수행한 회계 업무를 대상으로 정기감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함. 2025년 11~12월 실지감사를 거쳐 2026년 8월 20일 감사위원회 의결로 결과를 확정함. 감사원법상 법원에 대해서는 직무감찰이 아닌 회계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2021년 이후 5년 만의 대법원 정기감사임.

현금 격려금 지급

법원행정처가 2022년부터 2025년 9월까지 대법관·법원행정처장 등에 지급한 현금 격려금은 총 12억9,900만 원으로 조사됨. 2022년부터 2024년 4월까지 대법관 12명에게 1인당 월평균 200만 원, 법원행정처장에게 월 300만 원가량을 지급함. 이후에는 개인별 지급일과 금액을 달리했으나, 감사원은 연간 지급총액과 월평균 지급액에 큰 차이가 없어 사실상 정기 지급에 해당한다고 판단함.

대법관에게 월 512만 원 상당의 특정업무경비가 별도로 지급되고 있었으며, 격려금은 현금으로 집행돼 구체적인 집행내역과 증빙자료가 갖춰지지 않았음. 감사원은 법령상 근거 없는 월정액 등 정기적인 격려금 지급을 금지한 자체 예산 집행지침에 어긋난다고 판단함.

법원행정처는 소부·전원합의체 기일을 전후해 대법관과 재판연구관 등의 노고를 격려하려는 취지였다고 설명함. 대법원은 감사원 지적을 존중해 2026년 7월부터 업무 실적과 부담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밝힘.

전산장비 구매와 유지보수 비용

법원행정처가 전산장비의 필요 물량을 정확히 산정하지 않거나, 계약 단가가 낮아지자 예산 소진을 위해 구매량을 늘린 사례가 확인됨. 이에 따라 2025년 말 기준 개인용 컴퓨터 6,131대, 프린터 2,983대, 스캐너 559대가 예비품으로 보관되고 있었음.

전산장비 유지보수 계약에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작업이 포함돼 있는데도 구두 합의 내용을 이유로 별도 변경계약을 체결해 6억5,000만 원을 추가 지급한 사실도 지적됨.

업무추진비를 통한 와인 구매

법원행정처는 2022년 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업무추진비 카드로 69차례에 걸쳐 총 1억892만4,400원 상당의 와인을 구매함. 증빙서류에는 ‘대법원 행사 용품 구매’ 등으로만 기재하고 구체적인 사용 일시·장소·목적·대상을 명확히 기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됨.

69건 가운데 57건, 총 1억468만1,020원은 건당 50만 원을 넘었지만 주된 상대방의 소속과 성명을 기재하지 않음. 심야·주말·공휴일이나 주류 판매를 주목적으로 하는 업종에서 업무추진비를 집행하면서 불가피성을 입증하는 품의를 받지 않은 사례도 확인됨. 각 유형의 금액은 서로 중복될 수 있어 합산할 수 없음.

그 밖의 지적과 조치

집행관의 경매 현황조사 여비 과다 지급, 계약서 작성 전 도서 납품과 원고료·심사료 우회 지급, 국민의 ‘나 홀로 소송’을 지원할 법원실무제요 공개 방안 미비 등도 지적됨. 감사원은 전체 12건 가운데 9건에 주의를 요구하고 3건을 통보함.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주대만 유럽경제무역대표부가 SEMICON Taiwan을 계기로 타이베이에서 제2차 EU·대만 반도체 산업대화를 개최. 2025년 11월 독일 뮌헨의 첫 대화에 이어 유럽 반도체법 2.0, AI 칩, 데이터센터 기반시설, 설계·파운드리·패키징 협력을 논의. 대만의 공급망 지위가 유럽과의 반복적 산업외교 채널로 제도화된 사례.

대만의 반도체 외교

고동진 의원 등이 형법 제98조의2의 적용 대상에 외국 기업을 명시하고, 범죄 대상에 국가핵심기술을 추가하는 형법 개정안을 발의함. 외국 등을 위한 간첩죄의 법정형도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서 10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높이도록 제안함.

신설 조항이 시행되기 전에 외국 기업이 ‘외국 또는 이에 준하는 단체’에 포함되는지, 산업기술보호법상 국가핵심기술이 형법상 국가기밀에 해당하는지를 둘러싼 해석상 불확실성을 입법으로 보완하려는 시도임. 9월 1일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으며 아직 통과되지 않은 법안임.

대한민국 간첩죄 적용 범위 확대

배재고가 학생생활위원회를 열어 광주일고와의 경기에서 ‘스타벅스 가야지’ 등의 구호를 선창한 학생 2명을 중징계함. 해당 구호를 따라 부른 학생 10명에게는 경징계를 내림.

학생 개인의 신상 노출 가능성을 이유로 구체적인 징계 종류와 수위는 공개하지 않음.

논란 당시 ‘스타벅스 가야지’ 등의 응원 구호를 선창한 것으로 지목돼 학교에서 중징계를 받은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학교 측에 야구부 생활을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전달함.

서울시교육청은 8월 25일 학교 확인 결과 두 학생이 최근 이 같은 뜻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힘. 논란이 학생 개인의 야구 선수 생활 중단으로까지 이어진 후속 사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국내에서 흥행하면서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와 그리스·로마 신화 관련 도서 수요가 크게 늘고, 홍은영이 그린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절판본도 다시 주목받음.

영화 개봉 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 검색량과 거래가 크게 증가하고 홍은영판 구판 세트가 수십만 원에서 100만 원 수준의 매물로 등장함. 특히 영화의 오디세우스 이야기가 만화 15~19권과 겹치면서 18권과 19권 사이의 그림 작가 교체와 과거 출판사 분쟁도 함께 재조명됨.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저작권·인세 분쟁

AI 서버 수요 확대로 메모리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애플이 iPhone·MacBook용 CXMT 메모리를 시험하고 중국 판매 제품에 채택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도됨. 아시아경제는 애플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보다 낮은 가격의 LPDDR5X 공급을 요구했으나 CXMT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가격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다고 전함. Reuters가 전한 시험·초기 협상 내용은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른 것으로 Reuters가 독립 확인하지 못했으며, 당시 애플과 CXMT도 관련 내용을 공식 확인하지 않음.

CXMT 애플

앤트로픽이 동일한 기반 모델에 서로 다른 보호장치를 적용한 클로드 페이블 5.1과 미토스 5.1을 발표함. 페이블 5.1은 일반 제공하고 미토스 5.1은 검증된 조직·전문가를 위한 제한적 접근 프로그램에서 사이버보안과 생명과학 업무를 지원하도록 구성함. 생명과학 프로그램은 초기 참여자가 등록된 단계이며 더 넓은 연구자 모집은 이후 확대할 계획으로 안내됨.

페이블 5.1의 캐시 읽기 가격은 100만 토큰당 0.25달러로 이전 모델보다 75% 낮아짐. 앤트로픽은 토큰 기반 과금의 전형적 작업 비용이 약 25%, 맥락·도구 사용이 많은 일부 에이전트 작업은 최대 약 45% 줄어들 것으로 추산함.

소프트웨어 취약점 발견을 허용하고 사이버보안 보호장치의 불필요한 차단을 줄였다고 설명함. 침투 테스트·익스플로잇 생성 등 일부 이중용도 작업은 여전히 오퍼스 모델로 전환하도록 제한함. 클로드 시큐리티의 취약점 검사에도 미토스 5.1을 적용한다고 발표함.

앤트로픽이 기업 고객이 관리하는 데이터 저장 환경과 자동 오용 탐지를 결합한 기업 프런티어 보호장치(EFS)를 발표함. 100곳 이상의 고객 및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와 설계했으며, 제로 데이터 보존에 준하는 개인정보 보호와 여러 세션에 걸친 오용 감시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함.

설계에는 고객 소유 클라우드 저장소, 고객 관리 암호화 키, 고객의 접근 정책·감사 기록 활용이 포함됨. 자동 시스템이 오용 신호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고객 측 담당자가 검토하도록 하며, 앤트로픽 직원의 사람 검토를 필수로 하지 않는 구조임. 각 통제 기능은 선택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계획됨.

클로드 코드·엔터프라이즈·플랫폼과 주요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 대상으로 제시했으며, 발표 당일 전면 출시가 아니라 가을 중 단계적으로 배포할 계획을 안내함. EFS 준비 기간에는 적격 고객에게 페이블 5·5.1의 제로 데이터 보존을 제공한다고 설명함.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남부 해안의 군사 표적을 대규모 공습하고, 이란이 이라크·요르단·카타르·쿠웨이트·바레인의 미군기지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함. 이란은 미국 공습으로 군인과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며, 미국은 결혼식장 민간인 피해 주장을 조사하겠다고 밝힘. 8월의 상대적 소강 뒤 7월 이후 최대 규모로 전투가 재격화됨.

2026년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OpenAI가 GPT‑6 Astra를 자사 Preparedness Framework의 ‘Critical’ 사이버보안 역량 기준에 도달한 최초 모델로 분류함. 도구와 접근 권한이 주어지면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을 찾고 보호된 시스템에서 공격 경로를 구성할 수 있다고 평가.

OpenAI는 고위험 사이버 기능에 대한 접근 제한, 모니터링, 안전 학습과 단계적 배포 조치를 함께 발표함. 이 판정은 특정 위험 영역의 능력 임계점이며, 폭넓은 학습·추론·자율성을 포괄하는 AGI 인증과는 별개임.

라이칭더 총통이 SEMICON Taiwan에서 대만의 반도체 경쟁력이 민주주의와 법치, 계약 준수에 기반한 신뢰 가능한 공급 역량이라고 강조. 유럽에는 이중과세 방지·투자 협정을 촉구하고, 대만 경제부는 미국에 대한 추가 200억 달러 규모의 기업 투자를 제시. 행사에는 미국·EU·일본 등 정부·산업계 인사가 참여해 공급망 회복력과 AI 협력을 논의.

대만이 첨단 생산의 국내 집중만을 ‘방패’로 삼기보다 해외 생산과 기술 협력을 통해 파트너국의 이해관계를 대만의 지속적 안정과 연결하려 한 외교의 전면화. 동시에 미국과 유럽의 생산 이전 요구가 커지며 반도체 외교의 성과와 전략 자산의 분산 위험이 함께 드러난 국면.

월드랩스가 글·이미지·영상·3차원 정보를 함께 다루는 차세대 세계 모델 Atlas 공개. 장면 생성, 실제 공간의 재구성, 시뮬레이션 등 공간지능 작업을 하나의 모델 체계로 연결하는 방향 제시.

일부 협력사를 대상으로 초기 이용을 제공하며 연구와 응용 개발 범위 확대. 향후 Marble에도 활용할 계획을 제시한 단계로,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일반 출시나 기존 제품의 전면 교체 완료를 의미하지 않는 발표.

《Col cuore in gola》(국제명 Deadly Sweet, 1967) 4K 복원판의 제83회 베니스영화제 프리오프닝 세계 최초 상영. CSC–Cineteca Nazionale가 넷플릭스의 지원 및 Compass Film이 제공한 재료로 복원한 판본. 브라스의 1960년대 팝아트·만화적 영화언어를 재평가하는 상영으로, 1967년 원개봉과 구별되는 복원판 공개.

틴토 브라스

엔비디아가 허깅페이스 인수를 위한 최종계약 체결. 주주 지급 약 119억 달러와 합류 직원 대상 최대 약 10억 달러의 주식 기반 잔류 보상 프로그램을 포함하며, 엔비디아 발표 기준 전체 규모는 129억 3,030만 달러. 거래는 규제 승인 등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충족하면 2027년 상반기 완료 예정. 엔비디아는 허깅페이스를 개방형 플랫폼으로 유지하고 다른 칩·클라우드·모델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약속. 현 시점은 인수 완료가 아니라 계약 체결 단계.

엔비디아

국회미래연구원은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전환과 한국의 미래전략」을 발간해 현재의 위기를 일시적 불황이 아니라 기존 성장모델의 구조적 한계로 진단하였다. 보고서는 단순한 NCC 총량 감축보다 개별 설비를 감축·전환·유지 대상으로 구분하고, 정유·석유화학 통합과 반도체·배터리·자동차·인공지능 관련 전방산업 수요에 맞춘 소재 전환을 병행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 진단은 2026년 9월 현재 한국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전환 과제를 정리한 기준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