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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929건

2020 20건
6년 전

스페이스X가 미국·캐나다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스타링크 공개 베타 '보다 나음(Better Than Nothing Beta)'을 월 99달러에 개시함. 약 800여 기 위성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위성 인터넷을 직접 판매하기 시작한 첫 상용 서비스. 군집 구축을 넘어 실제 수익을 내는 사업으로 전환한 분기점.

스페이스X

2020년 10월 13일 베를린 미테구가 평화의 소녀상 철거 명령의 집행을 일단 보류하고 재검토하기로 함. 코리아협의회가 행정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하고, 현지 시민사회와 한국·독일 정치권의 반대가 이어진 가운데 내려진 조치임.

이는 철거 명령이 취소된 것은 아니었으나, 소녀상이 즉시 철거되는 상황은 피하게 한 첫 번째 존치 성과였음. 이후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은 설치 연장과 철거 압박이 반복되는 장기 분쟁의 상징으로 이어짐.

2020년 10월 7일 독일 베를린 미테구 행정당국이 모아비트 유니온광장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의 설치 허가를 취소하고 철거를 명령함. 미테구는 기림비 하단 문구와 외교적 갈등 가능성 등을 문제로 들었으며, 코리아협의회에는 10월 14일까지 철거하라고 통보함.

철거 명령은 일본 정부가 독일 연방정부와 베를린 측에 소녀상 철거를 요구한 직후 내려짐. 설치 9일 만에 내려진 행정 조치로,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이 국제적 외교 갈등과 기억정치의 중심 쟁점으로 부상한 계기가 됨.

2020년 9월 28일 재독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가 독일 베를린 미테구 모아비트 유니온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었음. 김운성·김서경이 제작한 소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와 전시 성폭력 문제를 기억하고 성폭력 없는 사회를 요구하는 공공 기림비로 건립됨.

독일 공공부지에 세워진 첫 평화의 소녀상으로, 코리아협의회가 추진한 전시 성폭력 반대·역사 교육 활동의 거점이 됨. 설치 직후 일본 정부가 독일 외교 당국과 베를린 행정기관에 철거를 요구하면서, 소녀상의 존치를 둘러싼 국제적 기억정치와 외교 갈등의 상징적 사례로 부상함.

평화의 소녀상

TSMC가 미국의 대화웨이 수출통제 유예기간 종료에 맞춰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출하를 중단. 세계 최대 파운드리의 생산 능력이 미국 주도의 기술통제 체제에서 실제 영향력을 발휘한 동시에, 대만의 반도체 레버리지 역시 미국산 장비·소프트웨어 규칙에 제약됨을 보여준 전환.

엔비디아와 소프트뱅크가 2020년 9월 ARM을 최대 400억 달러에 엔비디아에 매각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거래가 성사될 경우 엔비디아는 GPU 중심 사업에 ARM의 CPU 설계·라이선스 생태계를 결합하게 되는 대형 반도체 인수였음. 그러나 ARM의 중립적 라이선스 사업 모델 훼손 가능성을 우려한 업계 반발과 각국 경쟁당국의 심사가 이어졌고, 양사는 2022년 2월 규제상 난관을 이유로 거래를 종료함.

엔비디아 인수 추진 소프트뱅크 매각 측

한강대교 구교 부분이 서울특별시 등록문화유산 제1호로 등록. 1917년 한강인도교로 준공된 뒤 수해·전쟁·확장을 거친 교량의 역사성과, 한국전쟁 당시 남은 총탄 흔적 및 근대 교량기술 유산으로서의 보존 가치 공식 인정.

미국 법무부가 캐럴의 명예훼손 소송을 뉴욕주 법원에서 연방법원으로 이송하고, 트럼프가 대통령 직무 범위 안에서 문제의 발언을 했으므로 미국 정부가 피고를 대신해야 한다고 주장.

법무부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연방정부에 대한 명예훼손 청구가 제한되어 소송이 사실상 기각될 수 있었던 상황. 트럼프의 발언을 대통령의 공무 수행으로 볼 수 있는지를 둘러싼 관할권·면책 논쟁으로 소송 장기화.

쿠팡이츠가 2020년 8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약 1년 3개월간 음식점 POS(결제단말기) 화면을 통해 배달 라이더 약 13만 5천 명의 실명·휴대전화번호·이동 동선을 음식점주에게 노출함. 2019년부터 '안심정보(가명)'를 제공한다고 홍보했으나 실제 시스템 API에는 라이더 실명·연락처가 그대로 포함돼 있었음. 2020년 11월 외부 개발업체의 비정상 정보 취득을 인지하고도 접속 차단·해제를 반복하다 2021년 6월 접속을 전면 허용했고, 2021년 11월 한 음식점의 문의가 접수된 뒤에야 정보를 삭제함.

쿠팡 개인정보 관리 부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재형 대법관, 대법원장 김명수)는 긴급조치 9호의 발령과 적용·집행이 위헌·무효인 불법행위이므로, 국가는 피해자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 (선고 2018다212610) 대통령의 통치행위라 하더라도 객관적 정당성을 상실했다면 국가배상책임이 인정된다는 점을 명확히 함. 2015년 판례를 뒤집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 보냄.

카카오가 다음 뉴스의 ‘주요뉴스’ 영역에서 언론사가 임의로 바꾼 제목 대신 기사 최초 송고 제목을 자동으로 노출하는 방식을 도입함. 특정 기사의 노출을 높이기 위해 제목을 자극적으로 교체하는 이른바 ‘제목 낚시’를 줄이려는 조치. 한국 포털이 클릭 유도를 겨냥한 제목 편집 문제에 대해 편집권·노출 구조 차원에서 개입한 사례.

일본제철에 대한 PNR 주식 압류명령의 공시송달 효력이 발생함.

일본 측이 한국 법원의 송달 요청에 응하지 않는 상황에서 법원이 공시송달을 통해 결정문이 전달된 것으로 간주하면서 일본제철 국내 자산의 강제집행 절차가 진전됨.

일본제철 강제동원 손해배상 소송

공정거래위원회가 파리크라상·샤니·SPL 등이 삼립을 부당하게 지원했다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약 647억 원을 부과하고 관련 법인과 총수 일가 등을 고발. SPC 측은 정상적인 사업상 거래라며 판단에 불복.

SPC그룹의 법인 분리·사명 변경과 책임 분산 논란 삼립

미국 현지시간 기준 22일, 로버트 스트레이어 미 국무부 부차관보가 화상 브리핑에서 'LG유플러스 같은 기업은 신뢰할 수 없는 공급업체에서 신뢰할 수 있는 업체로 옮기라'며 회사를 콕 집어 압박함.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화웨이 장비를 쓰지 않는 SK텔레콤·KT를 '깨끗한 기업'으로 거명. 미·중 기술패권 다툼 한복판에 한국 통신사가 직접 호명된 사건.

엔비디아가 암페어(Ampere) 아키텍처와 NVIDIA A100 GPU를 지원하는 CUDA Toolkit 11을 정식 출시함. AI와 데이터 분석,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새로운 GPU 기능을 CUDA 개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됨.

CUDA 11은 A100의 3세대 Tensor Core와 희소성 연산, Multi-Instance GPU 등의 기능을 지원하고 Arm 서버 프로세서 지원도 확대함. CUDA가 x86 기반 GPU 가속을 넘어 다양한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포괄하는 개발 플랫폼으로 확장됨.

대규모 딥러닝 학습과 데이터센터 GPU 수요가 급증하던 시기에 CUDA와 엔비디아의 AI 하드웨어 생태계가 더욱 밀접하게 결합된 전환점임.

엔비디아 개발사 CUDA

BBC·Microsoft·CBC/Radio-Canada·뉴욕타임스 등이 뉴스 콘텐츠의 출처를 검증하고 조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Project Origin을 추진함.

뉴스·정보 콘텐츠에 암호학적 출처 정보를 연결해 신뢰할 수 있는 발행자로부터 나온 콘텐츠인지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였음.

콘텐츠 제작자와 창작 생태계에서 출발한 CAI와 달리 뉴스 발행·유통 과정에 초점을 맞췄으며, 두 프로젝트의 기술적 연구가 이후 C2PA로 통합됨.

C2PA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상 처음 온라인 전용으로 열린 세계 개발자 회의로, 영상은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녹화됨. iOS 14, 아이패드OS 14, watchOS 7, tvOS 14, macOS 빅 서가 발표되었고, 맥을 인텔에서 자체 설계한 ARM 기반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한다고 선언함(개발자용 DTK 포함). 약 72시간 분량 콘텐츠에 2,200만 회 이상 조회됨.

https://www.youtube.com/watch?v=GEZhD3J89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