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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주 타코마 시의 타코마 다리는 완공한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측풍에 진동을 타면서 요동치다가 다리가 붕괴. 사전에 통제해 인명 피해는 없었음. 이후 현수교를 비롯한 교량 설계에 많은 영향을 줌.

독일 점령 당국이 바르샤바의 유대인 거주 구역을 외부와 차단함. 유대인들은 벽과 경비로 통제되는 좁은 공간에 강제 수용되었으며, 심각한 과밀과 식량 부족 속에서 생활해야 했음.

게토는 유대인이 자발적으로 만든 공동체가 아니라 점령 권력이 강요한 격리 체계였음. 이러한 박해와 생존 조건은 이후 강제이송과 저항의 배경이 됨.

바르샤바 게토 봉기

역사가 에마누엘 링겔블룸을 중심으로 비밀 기록 모임 오네그 샤바트가 활동을 시작함. 안식일에 모인 데서 이름을 얻었으며, 나치 점령하 유대인 사회를 당사자의 목소리로 남기려는 계획이었음.

구호 활동으로 접한 피난민의 증언뿐 아니라 일기·편지·행정 문서·신문·그림을 모았음. 학자와 작가 외에 교사와 사회활동가 등이 참여해 게토의 삶을 여러 계층의 경험으로 기록함.

링겔블룸 아카이브

보몬트 뉴홀이 1940년 사진을 독립된 예술로 다루는 부서를 세움. 이후 에드워드 스타이컨(1947–1961)·존 자코우스키(1962–1991) 등이 이끌며 세계 최고 수준의 사진 컬렉션으로 성장. 사진을 미술관 미술의 정식 영역으로 끌어올린, 사진사적으로 중요한 제도화.

콕세터가 W. W. 루즈 볼의 고전 수학 오락서 『Mathematical Recreations and Essays』 11판을 개정해 펴내며 생일 문제를 수록함(45쪽). 이 책은 생일 문제의 기원을 해럴드 대븐포트와 연결하는 서술의 표준 출처가 됨. 생일 문제가 레크리에이션 수학의 단골 문제로 자리 잡는 계기.

생일 문제

만 14세이던 1940년 일본군'위안부'로 강제 동원됨. 이후 약 8년간 중국·홍콩·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일본군의 침략 경로를 따라 끌려다니며 성노예 피해를 입음. 어린 나이에 겪은 이 피해가 훗날 전시 성폭력 근절 운동에 나서는 계기가 됨.

함석헌이 1940년 평안남도 대동군 송산리에서 김혁이 운영하던 송산농사학원을 경영하던 중 계우회사건에 연루됨. 대동경찰서에서 약 1년간 구류 생활을 함. 이후 1942년 『성서조선』 필화사건으로 다시 1년간 미결수로 복역하게 되는 일제 말기 탄압의 전조가 된 사건.

연희전문학교 기숙사에서 후배 정병욱을 만나 우정을 쌓기 시작한 시기. 함께 문학을 읽고 생활을 나누던 관계가 훗날 원고 보존과 유고 시집 출간으로 이어진 과정. 윤동주의 작품이 독자에게 전해지는 데 벗과 가족의 역할이 중요했음을 보여주는 만남.

윤동주

뉴욕시가 민간 IRT와 BMT를 인수하면서 기존 시영 IND와 함께 공공 운영 체계로 통합함. 소유·운영 통합은 중요한 전환이었으나 역간 환승과 안내체계까지 즉시 완전히 통일된 것은 아니었음. 이후에도 서로 다른 차량 규격과 노선 계통을 가진 역사적 흔적이 남게 됨.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이 1941년 1월 6일 의회 연두교서에서 표현의 자유, 신앙의 자유, 궁핍으로부터의 자유, 공포로부터의 자유를 보편적인 기본적 자유로 제시함. 제2차 세계대전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주의 국가에 대한 미국의 지원과 전후 국제질서의 원칙을 설명했으며, 이후 유엔 헌장과 세계인권선언 등에 영향을 준 인권 담론의 주요 계기로 평가됨. 미국의 전쟁 참전은 같은 해 12월의 별도 사건임.

양조장 공사 일자리를 둘러싼 노조 간 분쟁에서 파업·피케팅·불매 권유를 한 조합원들에 대한 셔먼법 기소를 배척한 허치슨 판결. 셔먼법을 클레이턴법 제20조와 노리스-라과디아법의 노동분쟁 보호 규정과 함께 읽어야 한다는 해석. 노동조합이 자기 이익을 위해 활동하고 비노동 집단과 결합하지 않는 범위에서 전통적인 평화적 노동활동을 보호하는 기준의 정리. 노동자의 조직 활동을 기업의 가격담합과 일률적으로 취급하지 않는 법정 노동면제의 중요한 전환점.

1941년 릴리 P. 블리스 유증 기금으로 반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1889)을 입수함. 미술관 컬렉션을 상징하는 가장 유명한 소장품 중 하나가 됨. 설립 후원자의 유증이 어떻게 영구 컬렉션의 핵심으로 이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뉴욕 현대 미술관 (Mo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