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6월에 발표한 깃허브 인수 거래의 완료를 공식 발표함. 자마린 출신의 냇 프리드먼이 깃허브 CEO로 취임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AI 부문 책임자 스콧 거스리에게 보고하는 구조가 됨. 회사는 인수 후에도 깃허브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개방형 개발자 플랫폼이라는 원칙을 유지하겠다고 재확인함.
2018년 10월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팡칼피낭으로 향하던 라이온 에어 JT610편 보잉 737 MAX 8 여객기(기체 등록번호 PK-LQP)가 이륙 약 13분 뒤 자바해에 추락해 탑승자 189명 전원이 사망함. 인도네시아 국가교통안전위원회(KNKT) 조사에서는 받음각 센서 값의 오류, 조종특성향상시스템(MCAS)의 기수하강 명령, 조종사 훈련·정비·항공기 설계 및 인증 과정 등이 복합적 사고 요인으로 검토됨. 이후 에티오피아항공 302편 사고와 함께 737 MAX의 세계적 운항 중단 및 항공안전 인증체계 재검토로 연결된 사건임.
대한민국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일본제철의 재상고를 기각하고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각각 1억 원을 지급하라는 원심을 확정한 사건.
다수의견은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이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제4조에 기반한 재정적·민사적 관계의 해결을 위한 것이라고 해석함. 피해자들이 청구한 권리는 일본 정부의 불법적인 식민지배와 침략전쟁 수행에 직결된 일본 기업의 반인도적 불법행위에 대한 위자료청구권이므로, 협정의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단함.
일본 기업 상대 강제동원 손해배상 소송의 기준 판례가 된 판결. 일본 정부는 청구권 문제가 이미 해결됐다는 입장을 유지하여, 전후 조약의 적용 범위에 대한 한일 간 법적 해석 차이가 다시 뚜렷해진 계기.
이강인, 발렌시아 성인팀 공식 경기 데뷔
코파 델 레이 에브로전에 선발 출전함.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뒤 성인 공식 대회에 나선 경기로, 앞서 출전했던 프리시즌 친선경기와는 다른 경력의 이정표가 됨.
중국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업 로욜이 7.8인치 화면을 바깥으로 접는 플렉스파이를 공개하고 개발자용 모델의 세계 주문과 중국 소비자용 모델 판매를 시작함. 주문 제품 출하는 같은 해 12월부터 시작됐으며, 실제 구매 가능한 폴더블 스마트폰이라는 선례를 만들었으나 거친 플라스틱 힌지와 미완성 소프트웨어로 혹평도 받은 초기 상용화 사례.
정보사령관과 육군 정보학교장 등 요직을 거친 노상원이 2018년 국군의 날 행사 교육생인 여군을 성추행해 보직 해임되고 입건됨. 이 사건으로 그해 불명예 전역했으며, 이후 경기도 안산에서 무속인(점집)으로 생활함. 현역에서 물러난 민간인 신분이 훗날 12·3 비상계엄 개입의 배경으로 거론됨.
대법원 전원합의체, 진정한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는 병역법 제88조 제1항의 ‘정당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 2004년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기존 유죄 판례 변경.
2018년 11월 종교·신념에 따른 양심적 병역거부를 병역법상 '정당한 사유'로 인정해 무죄로 판단한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유죄 취지의 반대의견을 냄. 대체복무 같은 시혜적 조치는 가능하나 무죄를 가능케 하는 다수의견의 법 해석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봄. 엄격한 법문 해석을 중시하는 그의 사법철학을 보여준 대표적 소수의견.
《홈커밍》 시즌 1 공개
동명의 팟캐스트를 바탕으로 샘 에스마일이 연출한 심리 스릴러 《홈커밍》 시즌 1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 군인의 민간 복귀를 돕는 시설에서 일했던 상담사의 과거와 기억을 따라가는 이야기.
줄리아 로버츠가 하이디 버그먼 역으로 첫 정규 시리즈 주연을 맡고 총괄제작에도 참여. 앞선 TV 영화와 게스트 출연을 넘어 연속극의 중심 배역과 제작을 함께 맡은 작품.
《하우스 오브 카드》 마지막 시즌 공개
넷플릭스 정치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시즌 공개. 대통령이 된 클레어 언더우드를 중심으로 권력 투쟁과 언더우드 가문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시즌.
로빈 라이트가 클레어 역의 중심 배우이자 총괄 제작자로 참여.
《10년: 일본》 일본 개봉
다섯 신인 감독이 10년 뒤 일본 사회를 상상한 옴니버스 영화 《10년: 일본》이 일본에서 개봉함.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함.
하야카와 지에·기노시타 유스케·쓰노 메구미·후지무라 아키요·이시카와 게이의 단편으로 구성. 고령화와 원전, 국가와 개인의 관계를 서로 다른 시선으로 다뤘으며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소개됨.
런던한국영화제, 이명세 초기작 집중 조명
런던한국영화제가 이명세의 1990년대 작품을 Contemporary Classics 프로그램으로 조명.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Close-Up Film Centre에서 《나의 사랑 나의 신부》《첫사랑》《지독한 사랑》을 상영하고 감독 대화를 마련. 초기 작품의 사랑과 환상, 형식 실험을 함께 살펴보는 프로그램.
당사국들이 HCFC 감축 이후에도 필요한 일부 소방설비 유지보수와 특수용도 등을 다루도록 잔여 허용량의 사용 범위를 조정한 합의. 전체 전폐 방향을 유지하면서 대체기술이 제한된 분야의 현실을 반영하고, 회수·재활용·재생과 대체물질 이용을 촉구한 조치. 2019년 6월 21일 발효한 조정과 함께 CFC-11의 예상 밖 배출 증가에 대한 조사·감시 강화도 논의한 총회.
비트워든, Cure53 첫 제3자 보안 감사 결과 공개
보안업체 Cure53가 비트워든의 서버, 웹 금고, 데스크톱 앱,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과 암호화 구조 등을 대상으로 수행한 보안 평가 결과가 공개됨. 이후 비트워든이 외부 업체를 통한 소스 코드 감사와 침투 테스트를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보안 검증 체계의 초기 사례가 됨.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 검사)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공무상비밀누설, 형사사법절차 전자화촉지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등으로 임종헌 전 차장을 구속기소.
자라, SRPLS 한정 컬렉션 출시
자라가 군복과 유틸리티 스타일에서 출발한 한정 컬렉션 SRPLS를 온라인 중심으로 출시함. 빠른 대중 패션 브랜드가 별도 라인과 드롭 방식으로 편집숍형 감각을 실험한 사례가 됨.
국내 사모펀드 KCGI가 한진그룹 지주회사 한진칼 지분 약 9%를 보유했다고 공시하며 2대 주주로 부상함. KCGI는 지배구조위원회 설치, 비핵심자산 매각, 부채 축소와 주주가치 제고를 요구했고 이후 조원태 회장 측과 이사회 구성 및 경영권을 둘러싼 장기 분쟁을 벌임. 해외 펀드 중심이던 한국의 행동주의가 국내 운용사 주도의 공개 캠페인과 경영권 경쟁으로 확장된 전환점.
《리틀 드러머 걸》 미국 AMC 첫 방송
존 르 카레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6부작 《리틀 드러머 걸》이 미국 AMC에서 방송을 시작함. 박찬욱은 TV 연출 데뷔작인 이 시리즈의 전편을 연출함.
The Ink Factory가 BBC One·AMC와 함께 제작하고 플로렌스 퓨·알렉산데르 스카르스고르드·마이클 섀넌이 출연함. 박찬욱은 배우가 첩보 작전에 가담하는 이야기를 6부작 전체에 걸쳐 연출했으며, 전편을 한꺼번에 촬영하는 방식으로 작업함. 미국에서는 11월 19~21일 사흘에 걸쳐 방영됨.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쿠팡에 20억 달러 투자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가 2018년 11월 20일 쿠팡에 20억 달러를 투자함. 쿠팡은 신주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했으며, 보도에 따르면 거래 후 기업가치는 약 90억 달러로 평가됨. 대규모 투자금은 로켓배송과 물류센터 확장, 배송 서비스 고도화에 투입될 기반이 되었고, 쿠팡이 적자를 감수하며 물류 중심 성장 전략을 지속할 수 있게 한 핵심 자본 조달 사례가 됨.